메뉴 건너뛰기

박보람 소속사, 부검 결과 공개
미확인 루머 등 자제 당부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17일 발인
가수 박보람. 박보람 인스타그램 캡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박보람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을 내고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부검 결과를 전하며 확인되지 않은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소속사는 박보람 사망 관련 가짜뉴스가 퍼지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를 발견한 지인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 숨졌다.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17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297 80년 만에 터지는 우주 시한폭탄…‘신성’ 폭발 우주쇼 예고 랭크뉴스 2024.04.15
13296 한국 죄어오는 환율·유가·물가…경제 정책 전제가 바뀌었다 랭크뉴스 2024.04.15
13295 [단독]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4.04.15
13294 이란, 이스라엘 공습에…“유가 100달러 이상 가능” 랭크뉴스 2024.04.15
13293 전공의 1360명, 박민수 복지차관 고소… “박 차관 경질해야 병원 복귀” 주장도 (종합) 랭크뉴스 2024.04.15
13292 신호 위반 차량만 노려 ‘쾅’…3년간 22차례 ‘고의 사고’ 일당 검거 랭크뉴스 2024.04.15
13291 전공의 1360명, 박민수 복지2차관 직권남용 고소… "경질 전엔 돌아가지 않아" 랭크뉴스 2024.04.15
13290 ‘쿠팡 탈퇴족’ 노린다…네이버·지마켓 멤버십 빅 할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5
» »»»»» “타살·자살 흔적 없어”… 故박보람 부검 결과 공개 랭크뉴스 2024.04.15
13288 이준석 “尹이 먼저 野 대표 만나겠다고 해야…조국, 조급하지 않길” 랭크뉴스 2024.04.15
13287 62살 샴쌍둥이, 자매로 태어나 남매로 떠났다 랭크뉴스 2024.04.15
13286 뛰는 환율에 유가 불안까지 덮쳤다… 항공株 ‘휘청’ 랭크뉴스 2024.04.15
13285 대법원 “2022년 경기지사 ‘선거 부정’ 근거 없다”…보수단체 패소 랭크뉴스 2024.04.15
13284 "보호해 줄 테니 돈 내놔" 유흥업소 갈취한 MZ 조폭 검거 랭크뉴스 2024.04.15
13283 ‘푸바오 잘있지?’ 뒷산 올라가 찰칵…中사생팬 생겼다 랭크뉴스 2024.04.15
13282 '홍대 신발 테러'‥경찰, 가해 남성 추적 중 랭크뉴스 2024.04.15
13281 “얼마나 착한 앤데” 진주 편의점 가해자 가족의 ‘항변’ 랭크뉴스 2024.04.15
13280 [단독] 경찰, ‘신도 성추행 혐의’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4.15
13279 전공의 1360명, 박민수 차관 고소…"경질 전까진 안돌아간다" 랭크뉴스 2024.04.15
13278 “폼 안나잖아” 연두색 번호판에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급감 랭크뉴스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