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웃음 짓고 있다.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희망한다며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요청했다. 조국혁신당은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2석을 획득,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추진하려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의석 요건(180)을 채울 캐스팅보트로 꼽힌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전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라며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검찰을 이용해 정적을 때려 잡으면 총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은 무난하다고 믿었을 것”이라며 “꼴잡하고 얍실한 생각이었다. 윤 대통령의 목표 달성은 무산됐고, 국힘은 총선에서 참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개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537 국정원으로부터 이메일 왔다면…“사칭입니다” 랭크뉴스 2024.04.16
9536 美하원 중국특위 "中, '좀비마약' 펜타닐 생산·수출에 보조금" 랭크뉴스 2024.04.16
9535 금값 고공행진에 금팔찌 사는 척 ‘줄행랑’ 랭크뉴스 2024.04.16
9534 17개월 만에 1,400원 터치 환율‥1,450원도 가능? 랭크뉴스 2024.04.16
9533 세월호 10주기 기억식 가득 채운 시민들 “절대로 잊지 않을게” 랭크뉴스 2024.04.16
9532 "이윤희를 아시나요?"…'실종 18년' 전북대 수의대생 부모의 눈물 랭크뉴스 2024.04.16
9531 다시 불리는 그리운 이름들…“비극 되풀이 되질 않길” 랭크뉴스 2024.04.16
9530 이재명 "이화영 '술판' 진술, CCTV·교도관 확인하면 간단"(종합) 랭크뉴스 2024.04.16
9529 쿠팡 고객 빼오려다 몰아주게 생겼네…"기존 이용자는 호구?" 네이버 등 이용자들 분통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16
9528 폭행당한 건국대 거위 ‘피눈물’…사람 좋아 다가왔을 텐데 랭크뉴스 2024.04.16
9527 윤 대통령 ‘일방통행 발언’…국힘서도 “국민 그렇게 대하면 안 돼” 랭크뉴스 2024.04.16
9526 “녹였다 얼리면 안돼요” 정기 구독 도시락, 병원성 세균 주의보 랭크뉴스 2024.04.16
9525 "의료개혁 계속 추진"‥의료계·환자단체 "실망스럽고 답답" 랭크뉴스 2024.04.16
9524 야구 경기 보던 女아이돌 파울볼에 '퍽' 혼절…"정밀 검진 중" 랭크뉴스 2024.04.16
9523 "내 빚, 네가 갚은 것으로 해줘"…오타니 통역사의 뻔뻔한 부탁 랭크뉴스 2024.04.16
9522 여당 당선자 총회서 수습책 분분‥"비대위, 새 얼굴로" "패인 분석부터" 랭크뉴스 2024.04.16
9521 일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한국 “강력 항의” 랭크뉴스 2024.04.16
9520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서 출제범위 밖 문제에 ‘전원 정답’ 랭크뉴스 2024.04.16
9519 얼굴 쓰다듬어 주면 더 건강해진다…‘스킨십의 힘’ 증명 랭크뉴스 2024.04.16
9518 소방공무원 시험 단골 문항 전원 정답 처리 논란... "출제 범위 벗어나" 랭크뉴스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