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이었던 김형동(안동예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2계는 전날 오전 경북 안동시 남부동 김 의원의 사무실에서 당직자 K씨의 휴대폰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뉴스1

앞서 안동선관위는 지난달 18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경선 당시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 외 유사 선거사무소 설치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관련자 11명을 경북경찰청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는 지역구에 선거사무소 1곳을 세울 수 있다. 지역구가 2개 이상의 구·시·군으로 이뤄졌을 경우 선거사무소를 두지 않는 곳마다 선거연락소 1개씩을 따로 둘 수 있다. 즉 김 의원의 경우 안동에 선거사무소 1곳을 뒀다면, 예천에는 선거연락소 1곳만을 세울 수 있는 셈이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 측이 법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김 의원을 포함해 사건 관련자 11명을 고발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861 쿠팡, 와우멤버십 4990원→7890원…무려 58% ‘로켓 인상’ 랭크뉴스 2024.04.12
7860 홍준표, 후임 총리 추천에 "총리 노리고 대구 온 것 아니다" 랭크뉴스 2024.04.12
7859 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저지, 의료계 한목소리 낼 것” 랭크뉴스 2024.04.12
7858 총선 대패 與 한동훈 후임은 누구?... 일각에선 '김재섭' 당대표 추대론 제기 랭크뉴스 2024.04.12
7857 의대교수들 "25일 대규모 사직 예상…대화의 장 마련해야" 랭크뉴스 2024.04.12
7856 “용산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니다”…대법원 ‘집회 가능’ 첫 판결 랭크뉴스 2024.04.12
7855 "내각 총사퇴" "영수회담" 여당서 쇄신 요구 분출‥'지도부 공백' 수습책 고심 랭크뉴스 2024.04.12
7854 "제2 요소수 사태 막자"…대란 재발 땐 美등 14개국 팔 걷는다 랭크뉴스 2024.04.12
7853 ‘아! 8석’ 야당 압승에도 찜찜한 민심…‘직접 사과’ 없는 윤 대통령 [논썰] 랭크뉴스 2024.04.12
7852 “용산 대통령실 관저 아니다”…대법원, 집회 허용 첫 판결 랭크뉴스 2024.04.12
7851 高물가 주범으로 金사과 지목한 한은 총재… “수입 고민해봐야” 소신 발언 랭크뉴스 2024.04.12
7850 “삼성 합병에 삼전 주가도 하락”…메이슨 주장 일부 기각 랭크뉴스 2024.04.12
7849 "검찰은 부끄러운 줄 알라"... '총선 압승' 이재명 측 법정서 일갈 랭크뉴스 2024.04.12
7848 이준석 "박정훈 재판 중지해야" 천하람 "김건희특검, 범야 공조"(종합) 랭크뉴스 2024.04.12
7847 예비 검사가 연수원 교육 중 동료들 성추행 의혹…퇴소당해 랭크뉴스 2024.04.12
7846 부산 여당 싹쓸이 막은 전재수…인천 야당 싹쓸이 막은 윤상현·배준영 랭크뉴스 2024.04.12
7845 [영상] 100여대 한·미 전투기 군산기지 집결…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12
7844 총선 참패로 정부·여당 공약 ‘급제동’…‘금투세 폐지’ 등 좌초 수순 랭크뉴스 2024.04.12
7843 윤 대통령, 다음주 직접 입장 발표 검토‥쇄신 대상서 안보실은 예외? 랭크뉴스 2024.04.12
» »»»»» 경찰, ‘韓비서실장’ 김형동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선거법 위반 혐의” 랭크뉴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