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오뉴스]
◀ 앵커 ▶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건설 등 과감한 반도체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AI 반도체 지원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오유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10조 원 이상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메가 클러스터 사업의 경우 전력과 용수 등의 기반기설은 공공기관이 최대한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반시설을 설치할 때 인근 지자체의 반대로 건설에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첨단산업법'을 개정해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I 기술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2030년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AI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AI 반도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AI 반도체 분야 민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963 '음주사고로 은퇴' 유연수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 원해" 랭크뉴스 2024.04.18
5962 누워있던 로봇이 스스로 '벌떡'‥AI 탑재하며 '치열한 경쟁' 랭크뉴스 2024.04.18
5961 비판·풍자에 '입틀막'‥언론 자유 침해로 랭크뉴스 2024.04.18
5960 이준석 "용꿈 안 꾸는데 김종인이 자꾸 주입…한동훈은 호남 마을 변호사부터" 랭크뉴스 2024.04.18
5959 “맞는 게 일상” 숨진 20대, SNS에 호소한 ‘남친 폭력성’ 랭크뉴스 2024.04.18
5958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가 비비탄총? 경찰이 허술해보이나" 랭크뉴스 2024.04.18
5957 [단독] ‘대통령 진료’ 서울지구병원 용산으로 이전 검토 랭크뉴스 2024.04.18
5956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2000건…시장 전망치 밑돌아 랭크뉴스 2024.04.18
5955 '장모 가석방 추진' 등 MBC 보도에 또 무더기 중징계 랭크뉴스 2024.04.18
5954 국민연금 고갈없는 시나리오? 보험료 15% 인상, OO세부터 수령해야 랭크뉴스 2024.04.18
5953 대구시 ‘박정희 동상’ 추진에 “홍준표 시장 대선 위한 것 아닌지” 랭크뉴스 2024.04.18
5952 ‘이 말’ 한마디에···함께 술 마시던 무속인 찌른 5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4.18
5951 "미국, 이란 재반격 포기 대가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수용" 랭크뉴스 2024.04.18
5950 북한, 경의·동해선 도로 지뢰 매설에 이어 가로등까지 철거 랭크뉴스 2024.04.18
5949 검찰 "이화영 측, 음주했다고 주장한 일시에 이미 검사실 떠나" 랭크뉴스 2024.04.18
5948 “집에 가겠다”고 해서···함께 술 마시던 무속인 찌른 5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4.18
5947 "尹, 박영선에 꽤 고마워한다…대통령 부부와 식사도 같이 해" 랭크뉴스 2024.04.18
5946 선방위, '尹대통령 장모 3·1절 가석방 보도' MBC에 중징계 랭크뉴스 2024.04.18
5945 인적 쇄신 막는 ‘윤의 불통’…‘김건희 라인’ 비선 논란만 키웠다 랭크뉴스 2024.04.18
5944 선방위, ‘윤 대통령 장모 3·1절 가석방 보도’ MBC에 최고 수위 징계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