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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건설 등 과감한 반도체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AI 반도체 지원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오유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10조 원 이상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메가 클러스터 사업의 경우 전력과 용수 등의 기반기설은 공공기관이 최대한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반시설을 설치할 때 인근 지자체의 반대로 건설에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첨단산업법'을 개정해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I 기술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2030년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AI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AI 반도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AI 반도체 분야 민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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