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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 ‘한강벨트’ 판세에 대해 “저점을 찍고 오르는 중”이라고 밝혔다.

나 위원장은 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강벨트에서 조금 밀렸다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는 추세가 중요하다. 이번에 그래도 최소한의 균형은 맞춰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며 “그동안 정권 심판이라는 바람이 좀 있지 않았나. 그런데 이런 부분이 저점을 찍고 이제는 저희가 상당히 조금 상승하고 있는 국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 위원장은 또 “그런 말 들었나. 맘카페라든지 이런 데에서 ‘지국비조다’ 이러면서 지역구는 그냥 국민의힘 후보들이 공약도 좋고 준비도 많이 돼 있으니 뽑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자고 해서 지국비조라는 말이 유행어로 돼 있다고 어제 누가 그러더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겨냥해 “180석을 야당이 먹으면 정말 무소불위의 권한이다. 패스트트랙 다 올려서 마음대로 한다”며 “200석이면 진짜 개헌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 위원장은 끝으로 “정말 일할 수 있게 국회 구성을 도와주십사 하는 말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호소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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