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미국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촬영된 영상과 그 안에 담긴 기적 같은 사연이 현지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미국 LA 카운티의 한 유기 동물 보호소입니다.

이곳에 머물고 있는 유기견들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는 한 마리, 풀 죽은 어깨로 뒷발을 늘어뜨린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습니다.

다섯 살 핏불 견종인 이 유기견의 이름은 '밀라'인데요.

당시 안락사를 불과 한 시간 남겨둔 시점에서 모든 걸 포기한 듯 이렇게 무기력하게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영상 촬영자가 임시 보호자가 되기로 하면서 밀라를 안락사 위기에서 건져냈고요.

현재 배변 훈련과 감염 치료 등을 받으며 자신을 입양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더불어 해당 영상과 밀라의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향후 사료 구입과 병원 치료에 써달라는 기부금과 더불어 입양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389 20개 의대 교수 단체도 “18일 휴진 동참”···응급실·중환자실은 운영 랭크뉴스 2024.06.14
8388 연 120% ‘살인 이자’ 돈 갚으라 협박 일삼은 40대 구속…채무자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14
8387 변협, '변호사 이재명' 징계 신청 각하…"3년 시효 지나" 랭크뉴스 2024.06.14
8386 '역대급'이라더니 벌써 내분?‥개원의 '휴진 신고'도 4% 그쳐 랭크뉴스 2024.06.14
8385 야, ‘특검·국정조사’ 속도전…여 “수사 개입 의도” 랭크뉴스 2024.06.14
8384 "성인방송 강요받다 숨진 내 딸…" 법정서 아버지 절규 랭크뉴스 2024.06.14
8383 성교 통증 부르는 병…골반이 원인, 나이들수록 이 운동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6.14
8382 법정 나온 이재명 "대북송금 기소, 희대의 조작 사건 될 것" 랭크뉴스 2024.06.14
8381 이복현 금감원장 “고소고발 남발 ‘배임죄’ 차라리 폐지해야…기소 많이 해본만큼 내가 말하는 게 설득력” 랭크뉴스 2024.06.14
8380 “우크라와 끝까지 함께할 것”…G7, 500억 달러 지원 합의 랭크뉴스 2024.06.14
8379 교육부, 추가 학기 개설하겠다지만···의대생 수업 복귀할까 랭크뉴스 2024.06.14
8378 캔 뚜껑 따자 붉은 속살이…출시되자 캠핑족 난리난 이 제품 랭크뉴스 2024.06.15
8377 뉴욕증시, 고점 찍은 S&P500·나스닥 열기 식히며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4.06.15
8376 이재명 “대북송금, 희대의 조작 사건”…검찰 “사실 왜곡” 랭크뉴스 2024.06.15
8375 ‘신림동 무차별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도 무기징역 랭크뉴스 2024.06.15
8374 휴전선에 장벽 쌓는 북한…베를린 장벽처럼? 경계용 장애물? 랭크뉴스 2024.06.15
8373 푸틴 “우크라, 군 철수·나토 가입 포기시 즉각 휴전” 랭크뉴스 2024.06.15
8372 북 세번째부턴 배설물 뺐다…확성기 불러낸 오물풍선 막전막후 랭크뉴스 2024.06.15
8371 폭염에 얼음 쌓아 두고 수업‥40도 넘는 폭염에 펄펄 끓는 중국 랭크뉴스 2024.06.15
8370 [단독] 군사분계선 수상한 움직임…북한 의도는?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