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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의 6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대 지적장애인이 숨졌다.

6일 오후 2시38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1층에 살던 지적장애인 ㄱ(13)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아파트 같은 동 다른 집에 살던 ㄴ(27)씨 등 2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소방관 등 84명이 현장에 투입돼 화재 발생 22분 뒤인 오후 3시쯤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ㄱ군의 집 안방에 있던 전기 안마기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ㄱ군의 누나는 “안방에 있는 안마기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한 뒤 대피했지만, ㄱ군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ㄱ군 누나의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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