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투표소 '대파 반입 금지' 논란이 불거지자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일제샴푸, 법인카드 등은 투표소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지 질의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투표소 입장 시 소지 가능 물품에 대해 선관위에 질의 공문을 발송했다며, 일제샴푸, 초밥 도시락, 법인카드, 형수 욕설 녹음기, 위조된 표창장 등을 지참할 수 있는지가 질의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물품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각종 의혹을 상징하는 물품들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자료사진]

앞서 선관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적 행위'라는 이유로 대파는 사전투표소 밖 적당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안내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가, 야권으로부터 이른바 '파틀막'이란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금지한 선관위의 조치마저 네거티브 소재로 삼는 민주당을 규탄한다"며 "공정·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국민의힘의 질의에 대한 선관위의 신속한 답변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동진 선관위 대변인은 어제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정치적 목적 없이 특정 물건을 소지하고 투표소에 출입하는 것까지 포괄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65 더 내고 더 받기 vs 조금 더 내고 그대로… 연금개혁 시민토론회 '불꽃 논쟁' 랭크뉴스 2024.04.14
4064 민주 “채상병 특검법 5월2일 본회의 처리” 랭크뉴스 2024.04.14
4063 홍대서 걷다가 날아온 신발에 봉변…얼굴 찢어진 80대 할머니 랭크뉴스 2024.04.14
4062 “국제유가 130달러 갈 수도”...제2의 ‘오일쇼크’ 오나? 랭크뉴스 2024.04.14
4061 이스라엘 본토 처음 때린 이란, 최악은 피해간 계산된 도발? 랭크뉴스 2024.04.14
4060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난 김정은, “양국 관계 새로운 장 쓰자” 밀착 과시 랭크뉴스 2024.04.14
4059 민주 "채상병 특검, 5월 2일 처리" 공세 강화‥여당 '지도부 공백' 수습 논의 랭크뉴스 2024.04.14
4058 쇄신·협치 보여줘야 하는데 이동관·원희룡?…윤 대통령, 총리·비서실장 인선 놓고 ‘고심’ 랭크뉴스 2024.04.14
4057 1분기 정부가 한은서 빌린 ‘급전’ 45조…56조 ‘세수펑크’ 작년 대출액보다 많아 랭크뉴스 2024.04.14
4056 미군도 이란 미사일 무인기 요격‥"반격에는 반대" 랭크뉴스 2024.04.14
4055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중동 위기 최고조" 랭크뉴스 2024.04.14
4054 "10년간 얼마나 훔쳤으면"…두릅 절도 자매, 양손 금반지 5개 랭크뉴스 2024.04.14
4053 윤 대통령, 인적 개편 고심…다음 주 입장 표명할 듯 랭크뉴스 2024.04.14
4052 중동 전운·미 금리인하 지연에…‘치솟는 환율’ 달러당 1400원 넘본다 랭크뉴스 2024.04.14
4051 ‘LCK 준우승’ 페이커 “MSI서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랭크뉴스 2024.04.14
4050 한화오션, 해운사 '한화쉬핑' 설립…"친환경·디지털 선박 신기술 검증" 랭크뉴스 2024.04.14
4049 "잘못했다 한 마디 기다렸는데"…약혼녀 191회 찌르고 '징역 17년'에 유족 절규 랭크뉴스 2024.04.14
4048 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심야 대규모 공습 랭크뉴스 2024.04.14
4047 “우린, 반윤” 개혁신당이 자꾸 외치는 이유 랭크뉴스 2024.04.14
4046 “세월호, 시민들의 추모가 나를 살게 했다”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