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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숨진 민간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 활동가의 시신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민간인이 이스라엘군에 희생되는 사건이 되풀이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에서 민간인 보호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온 미국의 대이스라엘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2024.04.05 06:59
바이든 “민간인 보호 즉각 조치 없으면 이스라엘 지원 정책 전환”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에서 민간인 보호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온 미국의 대이스라엘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존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커비 조정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국제구호단체 직원 7명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데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면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민간인 피해와 인... <선명수 기자>
기사 원문 :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404050659001


■ 2024.04.04 13:47
美 영부인마저 “지금 당장 멈춰라”···바이든 가자지구 정책에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온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제 그만 멈추라”며 반대 의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백악관이 무슬림 공동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비공개 초청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초청된 이들에 따르면 이날 한 참가자는 자신의 행사 참석을 아내가 못마땅해했다는 발언을 했다.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해온 정부 정책에 대한 ... <선명수 기자>
기사 원문 :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404041347001#c2b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EPA연합뉴스



■ 2024.04.04 09:03
WCK “이스라엘군 폭격 의도적” 400t 식량 키프로스로 돌려보내…유엔도 야간 운송 잠정 중단
이스라엘군 폭격으로 활동가 7명이 사망한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의 창립자인 세계적인 요리사 호세 안드레스가 ‘단순 오폭’이었다는 이스라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WCK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원을 위해 운반한 400t 규모의 식량도 출발지였던 키프로스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안드레스는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하며 “단순히 잘못된 장소에 폭탄을 투하한 운 나쁜 상황으로 볼 수 없다”며 이스라엘군이 줄지어 달리던 WCK 차량 3대를 정확하게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5~1.8㎞ 거리의 인도주의 호송... <최서은 기자, 손우성 기자>
기사 원문 :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40404090300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 2024.04.03 13:43
아랍계·유대계에 모두 치이는 바이든···‘이스라엘 리스크’에 리더십 타격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과 국제구호단체 차량을 잇달아 공격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입지도 점점 좁아지고 있다. 아랍권으로부턴 이스라엘을 제어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는 반면, 유대계로부턴 국제사회에서 궁지에 몰린 이스라엘을 돕지 않는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결국 최종 책임은 두 진영의 틈새를 좁히지 못한 바이든 대통령에게 있다는 쓴소리가 나온다. CNN은 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이슬람 금식 성월 라마단 기간 일몰 후 먹는 첫 식사를 일컫는 ‘이프타르’ 행사를 개최했지만,... <손우성 기자>
기사 원문 :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404031343001

지난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숨진 민간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 활동가들의 모습. AP연합뉴스



■ 2024.04.02 21:16
이스라엘 가자 공습에 구호단체 직원 6명 사망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식량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려던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소속 외국인 구호요원 6명 등 최소 7명이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숨졌다. 에린 고어 WCK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WCK는 이 지역에서 활동을 즉시 중단한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조만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구호품을 실은 WCK 차량이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WCK 직원 6명과 팔레스타인 출신 운전사가 숨졌다. 사망한 이들은 호주, 폴란드, 영... <정원식 기자>
기사 원문 :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404022116015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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