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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25%, 비례 지지율 1위
尹 지지도 한 달 전보다 5%P 하락
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뉴스1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민주당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국민의힘을 한 달 만에 역전했다.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총선이라면 지역구 의원으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1%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3월 2~3일)와 비교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포인트 줄었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5%포인트가 오르며 격차가 벌어졌다.

투표할 정당을 바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4%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16%는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직선거법 헌법소원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조국혁신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 속 1위를 차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5%,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4%,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통합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4%
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3%,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 1% 순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4%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1%포인트 오른 결과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한 달 전 조사(39%)보다 5%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56%)보다 5%포인트 오른 61%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5%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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