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는 3일 중국으로 떠나는 가운데,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그날이 오고야 말았구나”라며 이별을 앞둔 심정을 전했다.
SBS ‘푸바오와 할아버지2′ 측은 2일 방송을 앞두고 강 사육사가 이렇게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방영되는 ‘푸바오와 할부지2′에서는 푸바오의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이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중국의 판다 기지 후보들을 미리 둘러보고, 격리에 들어간 푸바오의 근황 등이 공개된다.
푸바오와 강 사육사가 중국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 모습과, 지난 3월 3일 푸바오가 마지막으로 팬들을 만났던 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후에도 영상을 통해 근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영 중앙통신(CCTV)에서 운영하는 판다 전용 온라인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아이판다(ipanda)에는 ‘재한 판다’(한국으로 여행하는 자이언트 판다 특별관)라는 이름의 ‘바오 가족 전용’ 코너가 신설됐다.
지난해 12월 CCTV와 에버랜드는 ‘바오 가족’을 위한 영상 협력 프로젝트를 알린 바 있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대나무를 먹고 있다. /뉴스1
SBS ‘푸바오와 할아버지2′ 측은 2일 방송을 앞두고 강 사육사가 이렇게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방영되는 ‘푸바오와 할부지2′에서는 푸바오의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이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중국의 판다 기지 후보들을 미리 둘러보고, 격리에 들어간 푸바오의 근황 등이 공개된다.
푸바오와 강 사육사가 중국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 모습과, 지난 3월 3일 푸바오가 마지막으로 팬들을 만났던 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후에도 영상을 통해 근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영 중앙통신(CCTV)에서 운영하는 판다 전용 온라인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아이판다(ipanda)에는 ‘재한 판다’(한국으로 여행하는 자이언트 판다 특별관)라는 이름의 ‘바오 가족 전용’ 코너가 신설됐다.
지난해 12월 CCTV와 에버랜드는 ‘바오 가족’을 위한 영상 협력 프로젝트를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