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파란색 점퍼 입고 민주당 후보와 벚꽃길 방문
"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함께 좋은 결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1일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낙동강 벚꽃길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독자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부산·울산·경남(PK)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지역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전면에 나서 날 선 발언을 쏟아내며 정부 심판론에 힘을 실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양산 물금읍 벚꽃길을 찾아 이재영 민주당 양산갑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당색인 파란색 점퍼 차림이었다.

이 자리에서 SBS 기자와 만난 문 전 대통령은 "70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며 "정말로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또 조국혁신당, 그다음에 새로운미래까지 우리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이 정부가 정신 차리도록 해 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내가 부산 사상에서 처음 국회의원에 출마할 때도 사상 낙동강변의 벚꽃길을 걷고 당선됐다. 이 후보와 함께 벚꽃길을 걸은 기운으로 이번에 꼭 당선되길 바란다"며 이 후보에 대한 응원의 말도 건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낙동강 벚꽃길을 찾아 배재정 민주당 후보를 응원했다. 역시 파란색 점퍼 차림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에 출마해 당선됐고, 제20대 총선 때는 배 후보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90 카페도 치킨집도 아니다…연매출 3.9억 '국민 자영업' 1위는 랭크뉴스 2024.04.01
2789 文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봐…무지·무능·무도" 랭크뉴스 2024.04.01
2788 '편법 대출' 양문석 검찰 고발·현장 검사‥"아파트 팔아 갚겠다" 랭크뉴스 2024.04.01
2787 대통령실, 의대 증원에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냐…숫자에 매몰 안될 것"(종합) 랭크뉴스 2024.04.01
2786 野김준혁 "김활란 초대 총장, 美장교에 이대생 성상납" 논란 랭크뉴스 2024.04.01
2785 선거 공보물에 내 얼굴이…초상권 침해는 선거법 저촉 없어? 랭크뉴스 2024.04.01
2784 野 김준혁 “이대생 미군 성상납” 논란… 與 맹비난 랭크뉴스 2024.04.01
2783 용산 "의대 2000명 절대수치 아니다…숫자에 매몰 안될 것" 랭크뉴스 2024.04.01
» »»»»» 文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 무지·무능·무도" 랭크뉴스 2024.04.01
2781 윤석열-한동훈, 석고대죄할 수 있나 [성한용 칼럼] 랭크뉴스 2024.04.01
2780 [총선, 현장] PK 유세 한동훈… “1992년 롯데 우승 이끈 염종석처럼 소진하겠다” 랭크뉴스 2024.04.01
2779 대통령실 "2000명 절대적 수치 아냐… 매몰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4.01
2778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1호에 하늘다람쥐 꼽힌 이유는? 랭크뉴스 2024.04.01
2777 [속보]대통령실, 의대증원에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냐…숫자에 매몰 안될 것" 랭크뉴스 2024.04.01
2776 51분간의 ‘윤석열 원맨쇼’가 알려준 것들 [김민아 칼럼] 랭크뉴스 2024.04.01
2775 의대증원 취소소송…전국 40개 의대생 1만3000명 참가 랭크뉴스 2024.04.01
2774 갑질 신고당한 주중대사 사라지고…직원들 46분간 “답변 못 해” 랭크뉴스 2024.04.01
2773 野 김준혁 “이대생 미군 성성납” 논란… 與 맹비난 랭크뉴스 2024.04.01
2772 51분 간의 ‘윤석열 원맨쇼’가 알려준 것들 [김민아 칼럼] 랭크뉴스 2024.04.01
2771 윤 대통령 "2천 명은 최소한 증원 규모‥국민 불편에 송구" 랭크뉴스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