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동구의 한 여자 중학교와 여자 고등학교에 '칼부림'을 하겠다는 테러 글을 올린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동경찰서는 어제 협박 등의 혐의로 1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오늘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는데 취재진에게 실제 범행을 저지를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Q. 살인 혐의 글 올린 혐의 인정하세요?
"네 인정합니다."
Q. 어떤 것 때문에 올리신 거에요?
" ..."
Q. 실제 범행 의도 있었습니까?
"범행 의도는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러 차례 특정 여중과 여고를 상대로 흉기 사진을 올리고, 칼부림을 하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학교는 이틀 동안 재량휴업에 들어가고, 경찰도 해당 학교에 인력을 투입하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53 "푸바오 온다" 환영 나선 중국…'모친상' 사육사엔 애도 메시지 랭크뉴스 2024.04.03
3652 김준혁 ‘막말’ 보도에 국민의힘 로고…與 “MBC 고발할 것” 랭크뉴스 2024.04.03
3651 ‘지리산 흑돼지’로 만든 순대라더니…가맹점주 “나도 속고 손님도 속고” 랭크뉴스 2024.04.03
3650 [단독] 태영건설, 협상 난항 마곡사업장 대출금리 연 8% 확정 랭크뉴스 2024.04.03
3649 코스피 상장사 지난해 영업익 24% 감소…삼성전자 부진 여파 랭크뉴스 2024.04.03
3648 길고양이 급식소 철거하라…을숙도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4.03
3647 "푸바오야~새로운 판생 응원해"...빗속에서 눈물의 배웅한 에버랜드와 팬들 랭크뉴스 2024.04.03
3646 [속보] 대만 당국 "강진 사망자 4명서 7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4.04.03
3645 흡연은 “실명으로 가는 길”…담뱃갑 더 무서워진다 랭크뉴스 2024.04.03
3644 [속보] 전공의·의대생·수험생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 랭크뉴스 2024.04.03
3643 "인물이 그렇게 없나?"... '양문석·장성민' 비호감 대결 내몰린 안산갑[민심 르포] 랭크뉴스 2024.04.03
3642 [속보] 대만 정부 “강진 부상자 700명 넘어” 랭크뉴스 2024.04.03
3641 타이완 규모 7.2 강진…4명 사망·90여 명 부상 랭크뉴스 2024.04.03
3640 "이리 오라, 우리 똘" 이십대 아버지 부름에 여든 딸 울음 터뜨렸다 랭크뉴스 2024.04.03
3639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접수···비영어권 1위 랭크뉴스 2024.04.03
3638 의대교수들 “尹대화 제의 환영… 단 ‘무조건 만나자’는 안 돼” 랭크뉴스 2024.04.03
3637 "한동훈, 이재명에겐 선전했으나 조국태풍 감당 못해" 신평 한탄 랭크뉴스 2024.04.03
3636 민주의 수성? 국힘의 탈환?…총선 격전지 ‘계양을·반도체 벨트’ 랭크뉴스 2024.04.03
3635 [영상] "푸바오 마지막 보러 왔어요"…'눈물바다' 된 에버랜드 랭크뉴스 2024.04.03
3634 ‘대만 7.2 강진’ 최소 4명 사망…TSMC 직원들 대피 랭크뉴스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