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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기네스세계기록

[서울경제]

중국의 한 남성이 4ℓ 넘는 물을 마신 뒤 5분 51초간 입으로 물을 내뿜어 기네스세계기록에 등재됐다.

30일 기네스세계기록에 따르면 중국의 마 후이(35)는 4.5ℓ의 물을 마신 뒤 이 물을 다시 입으로 내뿜는 도전에서 5분 51.88초를 기록하며 최장시간 입에서 물을 뿌렸다. 종전 기록은 2016년 에티오피아의 키루벨이 세운 56.36초다.

이번 도전에서 물을 뿌리는 규칙은 입에서 물을 뿜어내는 방식이어야 하며 물을 조금씩 흘리는 건 허용되지 않는다. 물을 내뿜다 중간에 물줄기가 끊기면 도전은 바로 중단된다.

기네스세계기록 유튜브 캡처


마 후이는 5분 넘게 입에서 물을 뿌리기 위해 복부 근육 등을 조절해 위장에 있는 물을 역류시켰다고 설명했다.

기네스세계기록은 “물 분출이 정밀한 근육 제어와 관련된 기술로 17세기부터 행해져온 마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물 분출 퍼포먼스를 한 대표적인 공연예술가로는 이집트 출신의 하지 알리(1887–1937), 프랑스의 맥 노턴(1876–1953) 등이 있다. 맥 노턴은 특히 개구리, 물고기 등을 삼킨 뒤 역류시키는 행위로 ‘인간 수족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데이비드 블레인이라는 마술사도 2022년 미국의 지미팰런쇼에 출연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집 정원관리사로 고용해야겠다” “마르지 않는 인간 샘물” “처음 마셨던 것보다 더 많은 물을 뱉어낸 것 같다” “물을 다 내뿜고나면 탈수 상태가 되는 것 아니냐” “어떻게 그 많은 물을 신체에 담을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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