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서 박영미 후보 등 벽보 훼손
"2년 이하 징역, 400만원 이하 벌금"
박영미 후보 캠프 제공


부산에서 총선 후보자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이어졌다. 피해 후보 측은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의뢰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영미 부산 중·영도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이날 오전 6시쯤 영도구 한 아파트 앞 선거벽보가 훼손된 일을 선거관리위원회와 영도경찰서에 신고했다.

훼손 용의자는 박 후보 얼굴 부분에 구멍을 냈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운동을 하던 지지자가 박 후보의 캠프에 알리면서 벽보가 훼손된 상황을 알게 됐다"며 "박 후보는 벽보 훼손에 고의성이 짙다고 보고 선관위와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수영구에선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 벽보도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영구 광안동의 한 아파트 앞 벽보로 정 후보의 벽보 일부가 찢겨진 채 발견된 것이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철거하는 행위는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장난삼아 낙서하는 행위도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유권자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91 대저 토마토 ‘단짠 대통합’은 필연! [ESC] 랭크뉴스 2024.03.30
1890 [식약설명서] 님아, 그 풀은 먹지 마오… 산나물 아니고 ‘독초’라오 랭크뉴스 2024.03.30
1889 한동훈 "이재명·김준혁·양문석의 쓰레기 같은 말 들어봐 달라" 랭크뉴스 2024.03.30
1888 한국 사과값, 전세계 1위 등극… 이재명 “나라가 엉망진창” 랭크뉴스 2024.03.30
» »»»»» 후보 얼굴에 구멍을…선거벽보 훼손, 처벌 수위는 랭크뉴스 2024.03.30
1886 유승민 “윤 대통령, 이번 총선 반성 기회 삼아야···죄송하다 해야” 랭크뉴스 2024.03.30
1885 "野 200석 가지면 국가 체제 무너져"…與, 선거운동 첫 주말 수도권 총력전 랭크뉴스 2024.03.30
1884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팥양갱 도넛 ~[정연주의 캠핑카에서 아침을] 랭크뉴스 2024.03.30
1883 한동훈에서 클린스만까지…‘인간 복사기’ 정성호의 가방[왓츠인마이백⑦] 랭크뉴스 2024.03.30
1882 날로 딴딴해지는 몸과 마음에 ‘기름칠’을 [ESC] 랭크뉴스 2024.03.30
1881 서서울요금소 지나던 차들 ‘화들짝’…불길 치솟은 SUV 차량 [제보] 랭크뉴스 2024.03.30
1880 한동훈 “이재명의 쓰레기 같은 말”…연일 거친 유세 랭크뉴스 2024.03.30
1879 한동훈 “이재명의 쓰레기 같은 말 들어보라” 랭크뉴스 2024.03.30
1878 홍준표 "이준석이 무시한 비례 조언, 조국은 실행해 파이 키웠다" 랭크뉴스 2024.03.30
1877 사람 죽이고 또 음주운전… ‘무죄’ 내린 판사의 격노 랭크뉴스 2024.03.30
1876 목숨 건 ‘하늘의 지배자들’…그들 있어 나치를 몰아낼 수 있었다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4.03.30
1875 [총선] 선거운동 첫 주말 ‘수도권 유세전’…격전지서 총력전 랭크뉴스 2024.03.30
1874 한동훈 '쓰레기' 언급에…민주 "그 입이 쓰레기통" 반격 랭크뉴스 2024.03.30
1873 강원 정선 식품공장서 불…직원 25명 대피 랭크뉴스 2024.03.30
1872 총선 재외투표율 4년 전보다 2.4배 상승···2일차 17% 랭크뉴스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