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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년 전 압승했던 민주당은 지역구 110곳에서 우세라고 보고 있고, 국민의힘은 숫자보단 흐름이 중요하다며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구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우세 지역이 몇 곳쯤 되는지, 국민의힘은 숫자로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 (어제)]
"지난 주말 사이에 그리고 어제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변화들이 있었고. 이런 노력들을 국민들께서 평가해주시리라고 생각하고‥"

특히 '지역구 82곳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는,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며 "그보단 많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성태/국민의힘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 (MBC '뉴스외전')]
"팔 걷어붙이고 좀 나서주면은 결국은 이런 힘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특히 수도권 유권자들의 마음을 좀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

민주당은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정권심판론'에 불이 붙었다며 상승 추세라는 판단입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MBC '뉴스외전')]
"정권심판론이 분명히 작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만한 정권, 그다음에 그 이런 원칙과 상식을 깬 정부에 대해서 심판을 좀 해야겠다 이게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고요."

지난 한 달 새 뒤처졌던 지지율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며, 현재 110곳 정도 우세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산·경남과 충청권 등 곳곳에서 접전 중이라 섣부른 낙관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총선상황실장]
"1석이라도 절대 승리해야 되는 선거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절대 신중, 절대 겸손의 자세를 잃지 않고 갈 수밖에 없다‥"

'10석 이상' 확보하겠다는 조국혁신당은 총선 비용 펀드가 50여 분 만에 목표액의 4배인 2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지역구 당선자를 여러 곳 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고, 20석 이상과 현재 의석 수인 6석 유지를 각각 목표로 내건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도 보름간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MBC뉴스 구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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