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도양에서 참치를 잡던 동원산업 소속 원양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해당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31명은 전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정부와 수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25일 아프리카 세이셸 군도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동원산업 소속 원양어선 아드리아(ADRI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11명 등 31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

선원들은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자 구명정에 탑승해 대피했다. 해당 선박은 전소됐다.

구명정에 탑승한 선원들은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선원들은 구조된 선박에서 기항지로 돌아갈 선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선원들의 안전한 귀환과 화재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속히 구조에 나선 그리스 선사 ‘캐피탈 마리타임’(Capital Maritime)과 케냐 정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 적극적으로 수습한 해수부와 외교부 등 정부 관계기관의 지원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63 다른 기억은 사라져도 ‘장소’에 대한 기억은 오래 남는다 랭크뉴스 2024.03.29
1362 [속보] 이종섭 호주대사 “외교부장관에 사의 표명…서울 남을 것” 랭크뉴스 2024.03.29
1361 위기의 한동훈, 한꺼번에 꺼낸 6가지 카드 효과 있을까 [3월29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3.29
1360 [1보] 이종섭 호주대사 "외교부장관에 사의 표명…서울 남을 것" 랭크뉴스 2024.03.29
1359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에게 '대리처방' 요구... 오재원 검찰로 랭크뉴스 2024.03.29
1358 ‘마약류 투약’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구속 송치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3.29
1357 삼성 ‘8만전자’ 굳히기?…32개월만에 최고치 찍었다 [특징주] 랭크뉴스 2024.03.29
1356 새해 ‘빚 못갚는 사람’ 다시 늘었다… 1월 은행 연체율 상승 전환 랭크뉴스 2024.03.29
1355 달려드는 반려견 향해 테이저건…일촉즉발 상황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3.29
1354 ‘강경파’ 의협회장 당선인 오늘 공식 기자회견…의대교수 사직 계속 랭크뉴스 2024.03.29
1353 황사로 미세먼지 ‘매우 나쁨’…내일까지 이어져 [930 날씨] 랭크뉴스 2024.03.29
1352 ‘마약류 투약 혐의’ 전 야구선수 오재원,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3.29
1351 김경율 “대통령실 기다리다 지지율 지하실로···민심 얻는 거라면 파국도 마다하지 않아야” 랭크뉴스 2024.03.29
1350 ‘전국구’ 나경원-‘반윤 선봉’ 류삼영 맞대결…“아직 마음이 반반” 랭크뉴스 2024.03.29
1349 역시 ‘국평’…전용 84㎡ 타입에 1순위 청약 신청 절반 몰려 랭크뉴스 2024.03.29
1348 2억 벌어 세금 0원도…청년 BJ는 용인으로 '주소 세탁'했다 랭크뉴스 2024.03.29
1347 경남 양산·인천 계양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유튜버 검거 랭크뉴스 2024.03.29
1346 대통령실 “‘PA 간호사 합법화’ 등 간호사법, 거부권 행사한 간호법과 달라” 랭크뉴스 2024.03.29
1345 경남·인천 사전투표소 '몰카' 동일인물, 경기 사는 유튜버 랭크뉴스 2024.03.29
1344 당근, 창사 8년 만에 첫 흑자… 작년 영업익 173억원 랭크뉴스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