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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세율·발표 시점·부과 시기에 대해선 언급 안해
"의약품에 매우 높은 관세율 적용…200% 정도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조사가 진행 중인 반도체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내각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취재진에 "우리는 의약품, 반도체, 몇몇 다른 것들(에 대한 관세)을 발표할 것이다. 큰 것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반도체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율과 발표 시기 및 관세 부과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의약품 관세와 관련, "우리는 사람들(제약업체)에게 약 1년, 1년 반의 시간을 주고 의약품을 수입하도록 할 것이다. 그 이후에는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며 "매우 높은 관세율, 200% 정도가 부과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관세율은 50%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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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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