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KBS와 MBC, 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방송 3법'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일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방송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상정해 표결 처리했습니다.

오늘 통과된 개정안은 현재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방송문화진흥회와 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각각 늘리고, 국회 교섭단체의 이사 추천 몫을 KBS는 6명, 방문진과 EBS는 각각 5명으로 축소하는 등 추천 주체를 다양화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100명 이상으로 공영방송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영방송 사장 추천에 국민이 참여하도록 했으며, 공영방송과 보도전문채널에 '보도 책임자 임명 동의제'를 명시했습니다.

앞서 방송3법은 윤석열 정부 당시 민주당 주도로 두 차례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지만 윤 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619 '쌍권 인적청산' 충돌에 초강수 뒀다…안철수 혁신위원장 사퇴 전말 랭크뉴스 2025.07.07
52618 ‘추가 구속 기로’ 노상원 “큰 사건에 휘말려 후회스럽다”···반성보다 발뺌 랭크뉴스 2025.07.07
52617 [단독]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식 백지신탁 항소심 패소 랭크뉴스 2025.07.07
52616 '내 주식 어쩌나'...머스크 신당 창당에 긴장하는 서학개미 랭크뉴스 2025.07.07
52615 푹푹 찌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83% 급증… 2명 또 사망 랭크뉴스 2025.07.07
52614 [단독] 尹 "김성훈은 진술 안 했을 것"... 특검 "부하에 유리한 진술 유도" 랭크뉴스 2025.07.07
52613 방송 3법, 민주당 강행 처리… 국민의힘 반발 랭크뉴스 2025.07.07
52612 13층 상가서 10대 추락, 지나던 행인 덮쳐 1명 사망·2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5.07.07
52611 '윤석열 방어권 권고' 안창호·김용원 등 5명 내란 특검에 고발 랭크뉴스 2025.07.07
52610 “윤석열 구속 100%”…반바지 활보 내란수괴 그만 봐도 되나 랭크뉴스 2025.07.07
52609 삼성중공업, 모잠비크 FLNG 사실상 수주…계약금만 8700억원 랭크뉴스 2025.07.07
52608 건물 옥상서 10대 추락해 행인 3명 덮쳐‥1명 사망·2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5.07.07
52607 홀로살던 제주 70대 치매노인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7.07
52606 손에서 터져도 안전한 수류탄? (쿠키영상 있음) [밀리K] 랭크뉴스 2025.07.07
52605 李대통령, 인천 맨홀사고에 "일터의 죽음 멈출 특단조치 마련" 랭크뉴스 2025.07.07
52604 “6개월 내 2나노 공정 완성하라”… 삼성전자 반도체 경영진에 내려진 특명 랭크뉴스 2025.07.07
52603 상호관세 부과 코앞인데 혼란뿐인 한국… 8월 1일까지 관세 유예될까 랭크뉴스 2025.07.07
52602 [단독] 윤석열, 외신에 ‘내란 거짓홍보’ 직접 지시…비화폰 통화 2번 랭크뉴스 2025.07.07
52601 [단독]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식 백지신탁 불복 항소심 패소 랭크뉴스 2025.07.07
52600 “위약금도 없는데 굳이” SKT 면제 첫날 1만명 떠나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