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긍정 62.1%, 부정 31.4%
전당지지도 격차도 벌어져
민주 53.8%, 국힘 28.8%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처음으로 60%를 돌파했다. 전주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62.1%로 취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8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62.1%, 부정 31.4%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잘함’이 51.7%, ‘잘하는 편’이 10.4%였으며 ‘매우 잘못함’이 23.6%, ‘잘못하는 편’이 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의 상승과 함께 정당 지지율도 여야 희비가 엇갈렸다. 이달 3~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53.8%의 지지율을 기록해 비상계엄 직후 기록을 넘어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빠진 28.8%에 그치며 지난해 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3주차(29.7%)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20%대를 기록했다. 개혁신당 3.2%,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0.6%로 모두 지난 조사 대비 하락했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6.5%, 정당 지지도 조사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349 트럼프 ‘구리 50% 관세’ 발표에 구리 가격 1989년 이후 최대폭 급등 랭크뉴스 2025.07.09
53348 [팩트체크] 자녀 이름 몇 자까지 가능할까…이름의 변천사 랭크뉴스 2025.07.09
53347 윤석열 전 대통령 보좌한 '빅 4' 국무위원 운명은 랭크뉴스 2025.07.09
53346 "계엄 항명 안 한 것 후회"‥여인형의 '참회록' 랭크뉴스 2025.07.09
53345 윤석열 전 대통령 오늘 구속심사…“무관용 대응” 경찰 2천 명 투입 랭크뉴스 2025.07.09
53344 이제 美 공항에서 신발 안 벗어도 된다… “검사 의무 19년 만에 철폐” 랭크뉴스 2025.07.09
53343 서울대 문화관 새 단장… 이주용·최기주 부부 100억 원 기부 랭크뉴스 2025.07.09
53342 시간당 47.5㎜ 퍼부은 평택 청북…주상복합 건물서 '물난리' 랭크뉴스 2025.07.09
53341 “SK하이닉스 덕분에” 국민연금 주식평가액 2분기 35조원 폭등 랭크뉴스 2025.07.09
53340 [중견기업 해부] “IP 키운다더니”…3년 지나도 블핑 뿐인 양현석의 YG 랭크뉴스 2025.07.09
53339 ‘슬리퍼 활보’의 최후는?···윤석열, 오늘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5.07.09
53338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증권가 “일회성 비용 해소,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 랭크뉴스 2025.07.09
53337 폐지 주워 모은 2억 원 기탁한 할머니‥또 기부 랭크뉴스 2025.07.09
53336 독점 갇힌 재보험·땅짚고 헤엄친 코리안리…경종 울린 대법 랭크뉴스 2025.07.09
53335 40도 넘긴 7월초 '역대급 폭염'에 최대전력 수요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5.07.09
53334 “세금 안 내는 난민, 왜 소비쿠폰 주나”…틀린 팩트로 뒤덮인 혐오 랭크뉴스 2025.07.09
53333 트럼프 “한국, 자국 방위비 부담해야…미국에 너무 적게 지불” 랭크뉴스 2025.07.09
53332 한풀 꺾인 ‘부동산대학원 열풍’…부동산 경기·스타 교수 따라 ‘흥망성쇠’[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7.09
53331 美정부, 중국 포함 우려국 출신자의 미국내 농지 소유 차단 추진 랭크뉴스 2025.07.09
53330 트럼프 “머스크 신당? 걱정 안 해... 오히려 도움될 것”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