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8845가구(일반분양 608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 중 전용면적 59~84㎡ 17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48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가깝다. 영중초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타임스퀘어·롯데백화점·이대목동병원·영등포구청 등 단지 인근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장미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오티에르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총 287가구 중 전용면적 39~104㎡, 8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비수도권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650번지 일대에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곳은 우방 범어타운 2차를 재건축한 것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총 490가구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공급 한다.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과 2호선 범어역을 이용할 수 있고 4호선(엑스코선) 개통도 예정됐다.

중흥토건은 인천 서구 불로동 인천검단지구 AA24블록에 지어지는 ‘검단호수공원역중흥S-클래스’ 견본 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 84~114㎡, 총 1010가구 규모다. 인천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가깝고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와 도계-마전간 도로, 금곡동-대곡동간 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커낼콤플렉스와 업무지구 조성이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앞 초·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도보권 내 위치한 검단3고는 2027년 개교 예정이다.

부동산R114의 한 관계자는 “6·27 대출 규제 정책 발표로 1주택 이상 보유자가 수도권과 규제지역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기존 보유 주택을 팔아야 한다”며 “더욱이 전세 대출도 제한되면서 청약 경쟁률이 다소 둔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314 [속보] 트럼프 “한국, 미군 주둔비 1년 100억 달러 내야…구리 관세 50%” 랭크뉴스 2025.07.09
53313 “엄마 곁 지켰는데, 왜 똑같이 나눠?”…기여한 자녀 울리는 '유류분의 덫' 랭크뉴스 2025.07.09
53312 막판 관세 협상 속 주한미군 방위비 카드… 트럼프, 또 "너무 적다" 랭크뉴스 2025.07.09
53311 “여고생 사망 전 괴소문 돌았다” 부산 브니엘예고엔 무슨 일이 [부산 브니엘예고 의혹 ②] 랭크뉴스 2025.07.09
53310 교육자치 중심인데···관심 저조한 교육감 선출, ‘직선제’를 어찌하나[지방자치 30년] 랭크뉴스 2025.07.09
53309 [단독]국세청장 후보자, 월 1200만원 받은 세무법인에서 사건 수임 0건···임대 수익은 미신고 랭크뉴스 2025.07.09
53308 "음식에 물감 풀었다"…아이 223명 납중독된 유치원에 中 발칵 랭크뉴스 2025.07.09
53307 가족 돌보는 '영케어러' 본인은 병원도 못가…미충족의료 5배 랭크뉴스 2025.07.09
53306 오늘도 전국 폭염…한때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랭크뉴스 2025.07.09
53305 배달라이더 국민연금, 직장인처럼 '반반 부담' 길 열리나 랭크뉴스 2025.07.09
53304 박근혜 지정기록물 7천784건 해제…세월호 관련 기록 22건 포함 랭크뉴스 2025.07.09
53303 더 많은 재정·권한·참여···그것이 ‘진정한 분권’으로 가는 길[지방자치 30년] 랭크뉴스 2025.07.09
53302 트럼프의 ‘관세 편지’에 유럽은 왜 빠졌나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7.09
53301 트럼프 "한국, 방위비 스스로 부담해야…미국에 너무 적게 낸다" 랭크뉴스 2025.07.09
53300 “칼 들고 찾아가겠다” 아동학대 부모에게 위협받는 전담요원들 랭크뉴스 2025.07.09
53299 [단독] "잠수함 수출 위해 G7 갔다"…K방산 세일즈맨 자처한 李 랭크뉴스 2025.07.09
53298 김병기 “검찰개혁안 얼개, ‘7말8초’ 나올 것···추석 전 입법”[인터뷰] 랭크뉴스 2025.07.09
53297 여름 이제 시작인데…전력수요 이틀 연속 7월 최고 기록 경신[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7.09
53296 '소비쿠폰' 식자재 마트 포함에 '뿔난' 소상공인 업계 랭크뉴스 2025.07.09
53295 [단독]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 '달성률 57%'… 올해도 과잉생산 우려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