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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6일 중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천안시청 전경.


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6일 중국에서 사망했다.

6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곽 구청장은 이날 오전 중국 문등시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곽 구청장이 아침이 되도록 일어나지 않자 일행이 객실을 찾았고 사망한 곽 구청장을 발견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곽 구청장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개인 휴가를 내고 중국을 방문 중이었다. 그는 과거 중국 문등시에서 파견근무를 한 인연이 있다. 유족은 이날 오후 중국으로 출국해 자세한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곽 구청장은 천안시 행정자치국장을 지냈고 지난 1일부터 서북구청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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