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앵커 ▶

내란 특검이 조금 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 취소로 풀려난 지 넉 달 만입니다.

강나림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내란' 특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오늘 오후 5시 20분에 서울 중앙지법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지 18일 만입니다.

허위공문서 작성은 계엄 선포 국무회의 문건을 사후에 작성하려 한 의혹과 관련된 혐의이고요.

특수공무집행방해는 지난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가 저지한 것과 관련한 혐의입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구속영장에 외환 관련 혐의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외환 혐의는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조사할 양도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범죄사실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특검 관계자는 무인기로 북한을 도발해 무력충돌을 일으키려 했다는 외환의혹과 관련해 이미 군 관계자들을 많이 조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용현 전 장관이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01 [단독] 명태균 “윤석열·김건희를 재판 증인으로 신청하겠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00 유네스코 군함도 논의 무산…韓日 과거사 표 대결 패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9 한·일, 군함도 문제로 국제무대서 충돌···이재명 정부 ‘한·일 관계’ 첫 변수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8 [속보] 美재무 "48시간내 여러 무역합의 발표…새 제안 많이 받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7 중국서 유치원생 70명 집단 납중독... 흰머리 나고 치아 까매져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6 '쌍권 청산' 거부당하자 '당대표 출마'로 선회한 안철수의 승부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5 경기 온열질환자 100명 넘어…폭염특보 속 사흘째 열대야 기승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4 폭염 뚫고 날아오른 'K팝의 여왕들'...블랙핑크 더 강력해졌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3 유럽연합 “9일까지 미국과 무역협정 체결 목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2 인도네시아 화산 분화…발리 오가는 항공기 수십편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1 영남 내륙 39도 훌쩍…사람도 가축도 지친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90 김선교 출금에 국힘 “이제 시작”…특검 수사 전방위 확대될라 ‘술렁’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89 "경찰에 총 보여줘라"‥체포영장 집행 저지 그날엔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88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초유의 한일 과거사 표 대결 패배(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87 尹과 한뜻 '계엄 정당화'‥메모 왜 남겼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86 이진숙 후보자, 지자체장 인수위 ‘양다리’에 정부·지자체 위원 최소 37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85 [속보]유네스코서 ‘군함도 안건 상정’ 무산···일본과 표결서 패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84 “동네약국 7만원 비타민이 여긴 3만9천원”…약국계 코스트코 가보니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83 [단독] "선관위 다 잡아족쳐야"‥끝까지 '부정선거론'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82 [단독] "국민께 알려야"‥尹 '망상의 계엄' 씨앗 됐나 new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