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도
특검 “구속 필요 사유는 밝히기 어려워”
외환 범죄는 미포함… “관련 내용 조사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내란특검 2차 대면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박지영 공보 담당 특별검사보는 오후 5시20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대표적 3개 죄명만 말씀드린 것”이라며 구체적인 혐의 사실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구속이 필요하다고 본 사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특검은 계엄 선포 명분을 쌓기 위해 군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다는 외환 혐의는 구속영장에서 제외했다.

박 특검보는 “외환은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조사할 양도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범죄사실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70 美텍사스 홍수로 71명 사망…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9 소년범이 내 아이 주변에? 이곳을 방치하면 안전할 수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8 “무서워서 어떻게 가요”…‘7월 대지진설’ 퍼지자 5조 증발한 日 관광업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7 [속보] 트럼프,머스크 신당 창당 “터무니없는 일…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6 ‘마동석 근육’ 이유 있었다, 찐 운동권 정성호의 속사정 [이재명의 사람들⑨]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5 미 재무장관 “8월1일부터 상호관세 재부과”···관세 시한 사실상 미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4 李 "입법은 국회 몫" 말하자…그 틈 파고든 與 강경파의 독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3 대선 때 '옷차림 정치색 논란' 카리나 "너무 무지했다" 해명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2 특검 “비화폰 삭제 시도는 내란죄 연속선상에 있는 범죄”…윤석열 구속영장청구서 살펴보니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1 대출 규제 열흘만에…호가 하락하는 서울 아파트[집슐랭]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60 "북한 보이는 스타벅스"…7개월새 김포 애기봉공원점 12만여명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59 ‘자사주 소각’ 논의 본격화… 與·국정위 논의 ‘속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58 “엑스포도 말아먹더니”···‘해수부 이전 촉구 부결’에 부산이 부글부글[점선면]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57 “USDT 90% 미국 밖에서 사용”…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 패권’ 강화한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56 OECD “한국 잠재성장률 올해 사상 처음 1%대로 하락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55 “한미 통상 협상 중요 국면”…통상 이어 안보 사령탑도 방미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54 "협상 중요 국면"‥"8월 1일 관세 부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53 [단독] 이진우, 작년 5월 드론사 찾아 합동 훈련 제안… 특검, 경위 파악 계획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52 [속보] 트럼프 "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할 수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51 화장품 ‘궁중비책’ 부진에…제로투세븐, 결국 인력 감축 new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