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사용이 늘며 냉방병 환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실내외 심한 온도 차로 발생하는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정의된 질병은 아니며, 감기나 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두통과 피로·권태·졸림·어지럼증·소화불량·설사·복통 등이 나타나고, 호흡기 증상인 인후통과 콧물·기침도 동반될 수 있다.

냉방병의 원인 중 하나는 에어컨 냉각수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이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의 따듯한 물에서 잘 번식하며 여름철부터 초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독감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독감형과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 증상을 일으키는 폐렴형의 증상을 보인다. 만성질환자나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15~20%에 달한다.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22~26도로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또 평소 에어컨 청소와 소독을 습관화해야 세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34 머스크 ‘신당 창당’ 여파… 테슬라 ETF 상장 연기 랭크뉴스 2025.07.06
52233 한미 막바지 관세 협상…“관세 유예 기대, 기술 협력 강조” 랭크뉴스 2025.07.06
52232 국정기획위 “개헌 공약 이미 구체화… 시기·절차가 고민 주제” 랭크뉴스 2025.07.06
52231 자녀 태운 채 168㎞ '만취' 보복운전…경북→충북, 끝까지 쫓았다 랭크뉴스 2025.07.06
52230 내란특검,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수사 18일만 랭크뉴스 2025.07.06
52229 트럼프 최측근이 최대 정적으로‥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랭크뉴스 2025.07.06
52228 천안시 서북구청장, 중국 호텔 객실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7.06
52227 체포 방해·구속 취소로 버티던 ‘법꾸라지’ 윤석열, 다시 수감될까 랭크뉴스 2025.07.06
52226 기재부 쪼개고 과기부 격상 검토하고… 대통령실, 정부 조직에 ‘메스’ 댄다 랭크뉴스 2025.07.06
52225 '김건희' 특검, 다음 단계는 양평고속도로 의혹 랭크뉴스 2025.07.06
52224 [단독] 내란특검, 윤석열 구속 사유 4가지 적시…“재범 위험, 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5.07.06
52223 만취 엄마의 살벌한 보복운전…자녀 태운 채 168㎞ 도주극 랭크뉴스 2025.07.06
52222 중국 휴가 간 천안시 서북구청장, 현지 호텔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7.06
52221 가스 찬 맨홀서 작업하다 참변‥1명 실종 1명 의식불명 랭크뉴스 2025.07.06
52220 [단독] 특검, 66쪽 분량 尹영장 청구…120일만에 다시 구속 기로 랭크뉴스 2025.07.06
52219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첫 방미‥"한미정상회담 일정 조율" 랭크뉴스 2025.07.06
52218 국민의힘, 당정 ‘물가 안정 대책’에 “불난 집에 기름 붓고 불 끄겠다는 것” 랭크뉴스 2025.07.06
52217 속전속결 내란특검, 수사 18일만에 '정점' 尹 구속영장 직행 랭크뉴스 2025.07.06
52216 ‘윤석열 방어권 보장’ 인권위원 5명 내란 특검에 고발하기로 랭크뉴스 2025.07.06
52215 내란특검,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외환은 제외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