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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새벽 술에 취한 채 수영을 하겠다며 물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4시간여 만에 숨진 남성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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