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마스 “협상 즉각 시작할 준비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다음 주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에서 제안받은 휴전안에 긍정적으로 답한 것과 관련해 “좋은 일”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다만 휴전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보고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가 제시하는 휴전안은 가자지구에서 60일간 교전을 중단하고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측 인질 10명과 시신 18구를 돌려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재국들의 최근 제안과 관련해 내부 협의와 팔레스타인 정파 간 협의를 마쳤다”며 “협상을 즉각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1일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은 60일간의 휴전을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협상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휴전 성사 가능성은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80 기후학자의 경고 "우리가 알던 장마는 오래전에 사라졌습니다" 랭크뉴스 2025.07.05
51879 스위스 국경도시, 프랑스인 수영장 출입 금지…"몰상식" 랭크뉴스 2025.07.05
51878 10분 만에 핫도그 70개 '순삭'…돌아온 푸드 파이터, 챔피언 올랐다 랭크뉴스 2025.07.05
51877 “비흡연자인데 폐암이라니”…가족력 있으면 위험 2배↑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7.05
51876 특검 "尹 2차조사 순조로웠다"…사후 계엄선포문 관여도 추궁 랭크뉴스 2025.07.05
51875 대파 280kg이 13,350원…“울며 겨자먹기로 출하” 랭크뉴스 2025.07.05
51874 ‘계엄 선포 이후’ 불법 있었나…추가 혐의 입증 주력 랭크뉴스 2025.07.05
51873 일요일 전국 무더위...한낮 서울 33도·강릉 36도 랭크뉴스 2025.07.05
51872 민생 쿠폰 21일부터 1차 지급…1인당 기본 15만 원 랭크뉴스 2025.07.05
51871 하다하다 K귀신까지 열풍...K팝과 결합, 전세계 혼뺐다 랭크뉴스 2025.07.05
51870 미용실서 아들이 흉기 난동‥폭염 속 밭에서 사망 랭크뉴스 2025.07.05
51869 공수처에서 점심으로 도시락 먹었던 윤, 특검에선? 랭크뉴스 2025.07.05
51868 로또 1등 '43억 잭팟' 터졌나…한 점포서 '수동' 잇따라 당첨 랭크뉴스 2025.07.05
51867 1179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억6000만원 랭크뉴스 2025.07.05
51866 미 연구진 “지난달 이스라엘 군사시설 5곳 이란에 피격” 랭크뉴스 2025.07.05
51865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재산 56억 신고 랭크뉴스 2025.07.05
51864 오전에 국무회의, 오후에 경찰서‥"정치적 목적 조사" 랭크뉴스 2025.07.05
51863 “어흥”…대낮 지린성 국도에 출몰한 백두산 호랑이 랭크뉴스 2025.07.05
51862 길에서 대변·버스 흡연…제주 초등생, 민폐 관광객 해결책 내놨다 랭크뉴스 2025.07.05
51861 尹 9시간여만 2차 조사 종료…외환도 조사, 3차 소환 검토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