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28]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대면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쯤 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1차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께 한 말씀 해달라. 오늘도 사과하지 않느냐'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 의혹,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의혹 및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과 외환 혐의까지 폭넓게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