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회의 통과 하루 만에 '주말 국무회의' 주재
집행 속도전으로 재정 투입 효과 극대화 의도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4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정부는 곧바로 국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하고 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주말인 5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31조7,914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추경안이 민생 회복을 목표로 삼은 만큼 조속한 집행으로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를 열어 약 30조5,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로 넘겼다.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3,000억 원가량 증액됐다. 추경 핵심사업으로 13조2,000억 규모의 예산이 배정된 전 국민 소비쿠폰은 이달 중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거주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15만~50만 원을, 인구소멸지역 거주자는 20만~55만 원을 받는다.

연관기사
• '31.8조 추경' 野 보이콧 속 단독 처리... 검찰 특활비 복원에 민주당 반발 촌극도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0417530003562)• 추경 규모 확대에 국채 총 '21.1조' 발행… 국가부채 '1300조' 첫 돌파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0413440002390)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73 북한 “능력과 한계 초월하라”… 간부·노동자들 독촉 랭크뉴스 2025.07.05
51772 최대 45만 원 민생 소비쿠폰, 21일 지급 시작‥대형마트 등 제외 랭크뉴스 2025.07.05
51771 ‘가상자산 현물 ETF’ 법제화 시작됐는데... 운용업계, 스터디만 하는 까닭 랭크뉴스 2025.07.05
51770 韓유튜버, 봉사한다며 후원받고 14세 필리핀 소녀와 동거·출산 랭크뉴스 2025.07.05
51769 박찬대 “검찰 개혁, 9월 안에 마무리될 것” 랭크뉴스 2025.07.05
51768 필리핀 14세 소녀 성착취한 50대 한국인… '빈민 지원' 유튜버의 두 얼굴? 랭크뉴스 2025.07.05
51767 “빈곤 아동 공부방이라더니”…필리핀서 14세 소녀와 동거·출산한 한국 유튜버 체포 랭크뉴스 2025.07.05
51766 5kg 빠졌다는 강훈식… "李대통령 일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랭크뉴스 2025.07.05
51765 尹 점심에 '설렁탕', 저녁엔 '김치찌개'…역대 대통령 검찰 조사 단골 메뉴는 랭크뉴스 2025.07.05
51764 길거리서 대변 보고 버스에서 흡연까지…망가지는 제주도, 초등학생들도 나섰다 랭크뉴스 2025.07.05
51763 내란 특검, 尹 오후 1시 7분 조사 재개... 점심은 설렁탕 랭크뉴스 2025.07.05
51762 추경, 3개월내 88% 집행…기재차관 “속도가 핵심가치” 랭크뉴스 2025.07.05
51761 신동주, 日서 신동빈 등 롯데 경영진에 1천억원대 손배 소송(종합) 랭크뉴스 2025.07.05
51760 尹 친필 표지석에 '내란' 글자 새겼다...민노총 조합원 40대男 결국 랭크뉴스 2025.07.05
51759 김건희-건진·통일교 연루 의혹 캄보디아 원조 예산…민주 “전액 삭감” 랭크뉴스 2025.07.05
51758 2차 추경, 3개월 내 88% 집행…"소비쿠폰 이달 1차 지급" 랭크뉴스 2025.07.05
51757 신동주, 日 법원에 신동빈 등 롯데홀딩스 경영진 상대 1000억원대 손배 청구 소송 랭크뉴스 2025.07.05
51756 오늘 '대지진 괴담' 그날…日전문가 "도카라 지진 계속 세져" 경고 랭크뉴스 2025.07.05
51755 '실업급여' 18만 7천 명 추가‥노동부, 추경 1조 5837억 원 확보 랭크뉴스 2025.07.05
51754 내란특검, 尹 '체포방해' 조사 마무리…오후 국무회의·외환 혐의 볼 듯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