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민아, 온주완. 뉴스1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4일 온주완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먼저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셨을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양해의 말씀 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축하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다”라고 말했다.

온주완은 “아낌 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라고 했다.

그는 “민아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라며 “민아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씨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민아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께 조심스레 양해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마음들을 오래도록 가슴에 담고 저는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다”라며 “저, 행복해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민아 소속사 SM C&C는 이날 “방민아 배우와 온주완 배우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주완은 1983년생, 민아는 1993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84 "집에서 못 자" 열대야에 뛰쳐나온 시민들, 이곳서 아침 맞는다 랭크뉴스 2025.07.05
51583 이탈리아 로마, LPG 충전소서 대형 폭발…45명 부상 랭크뉴스 2025.07.05
51582 러브버그 방역하면 똥파리 대발생한다고?[QnA] 랭크뉴스 2025.07.05
51581 미국, 관세율 서한 발송 시작…우리 협상단, 주말 중대 협상 랭크뉴스 2025.07.05
51580 무려 12조...전 국민 ‘소비쿠폰’ 풀린다 랭크뉴스 2025.07.05
51579 [단독] 수도권 공급 대책 나온다…'6만 + α' 가구[집슐랭] 랭크뉴스 2025.07.05
51578 내란 특검, ‘윤석열 2차 조사’ 앞두고 혐의 다지기…이주호·박종준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7.05
51577 "상호관세 8월 발효"‥협상 시한 연장 가능성 랭크뉴스 2025.07.05
51576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통과…특활비 놓고 막판까지 공방 랭크뉴스 2025.07.05
51575 [속보]일본, 규모 5.3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5.07.05
51574 함께 알코올 치료 받던 지인 살해 후 옆에서 잠든 50대 랭크뉴스 2025.07.05
51573 술 취해 전 애인 찾은 40대…현 여친에 "데려가" 연락하자 폭행 랭크뉴스 2025.07.05
51572 [삶] "미국 대통령은 한국 위해 뉴욕시민 수만명 희생할 수 있나" 랭크뉴스 2025.07.05
51571 "회사 책임" 결론에 이 대통령 압박까지…SKT, 1조원대 보상 '백기투항' 랭크뉴스 2025.07.05
51570 尹 오늘 2차 출석 '체포 저지'부터 정조준 랭크뉴스 2025.07.05
51569 '치맥의 계절'에 고통 커지는 통풍…연중 7월 환자 최고 랭크뉴스 2025.07.05
51568 [세상만사] '주5일제'도 처음엔 낯설었다 랭크뉴스 2025.07.05
51567 이 장르는 우리가 접수한다 … ‘평냉연가’ 랭크뉴스 2025.07.05
51566 [속보] 日 도카라 열도서 규모 5.3 지진…2주간 소규모 지진 1220회 랭크뉴스 2025.07.05
51565 전 계엄과장 “포고령 수차례 써봤는데…12월3일은 굉장히 이상했다” [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