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연합뉴스
러시아는 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이란과 중동 문제에 대해 상세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두 정상이 약 1시간 동안 전화 통화를 했다며 앞으로도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선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해결을 재차 촉구한 데 대해서 푸틴 대통령은 기존 목표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갈등으로 이어진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해 무기 지원을 일부 중단한 것과 관련해선 두 정상 모두 언급이 없었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덧붙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07 트럼프 "내일부터 '관세 통보' 서한 매일 10개국씩 보내겠다" 랭크뉴스 2025.07.04
51106 사업자대출 받아 집 샀다 걸리면 5년간 신규 대출 못 받습니다 랭크뉴스 2025.07.04
51105 [속보] 트럼프 "이르면 4일부터 관세율 적은 서한 각국에 보낼 것" 랭크뉴스 2025.07.04
51104 투자은행들,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상향…1년 4개월만 랭크뉴스 2025.07.04
51103 [단독]하정우 AI 수석 “AI 교과서, 계속 가야” 이재명 공약과 배치…민주당 “폐지 원칙 변함없어” 랭크뉴스 2025.07.04
51102 급한 불은 끈 한강벨트… 李대통령 ‘더 매운맛’ 예고에 촉각 랭크뉴스 2025.07.04
51101 트럼프 "아마도 4일부터 관세율 적은 서한을 각국에 보낼 것" 랭크뉴스 2025.07.04
51100 [단독] 지역화폐 비판에 미운털?…비상경제 TF서 패싱된 조세연 랭크뉴스 2025.07.04
51099 트럼프-푸틴 1시간 통화…우크라·중동 문제 입장차 못 좁혀 랭크뉴스 2025.07.04
51098 50미터 상공에서 멈춘 공포의 롤러코스터 랭크뉴스 2025.07.04
51097 [속보]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율 서한 보낼 것" 랭크뉴스 2025.07.04
51096 취임 30일 '실용' 방점‥"그래도 할 거 좀 했다" 랭크뉴스 2025.07.04
51095 [단독]전남도기록원 연구용역 당시 ‘부지 법률 검토’도 엉터리…전남도, 슬그머니 부지 위치 조정 랭크뉴스 2025.07.04
51094 美 수출 베트남産 제품 관세 2배로… 재계 “생산·수출 영향 제한적” 랭크뉴스 2025.07.04
51093 [속보] 트럼프 “4일부터 관세율 적은 서한 각국에 보낼 것” 랭크뉴스 2025.07.04
51092 "삼성전자 다시 올라간다"…외국인, 하루만에 6000억 '폭풍 매수' [줍줍 리포트] 랭크뉴스 2025.07.04
51091 맹모의 기도·합격 부적까지… '온 가족 시험' 된 베트남 수능 [아세안 속으로] 랭크뉴스 2025.07.04
51090 “수율은 잡았는데, 성능은 TSMC 대비 열세”… 삼성 파운드리, 공정 고도화 총력 랭크뉴스 2025.07.04
51089 [온라인 스팸 광고]① 스치면 ‘납치’되고, 동의 없이 ‘메시지 폭탄’… 원치 않는 광고에 소비자들 불만 폭증 랭크뉴스 2025.07.04
51088 北, 미국의 북한인 해커 기소에 "황당무계한 중상모략" 랭크뉴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