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발생한 아이들과 선탠 여성 간 갈등이 공공시설 이용 에티켓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5세 조카와 친구를 데리고 유아존을 이용하던 중 인근에서 선탠을 하던 여성으로부터 노골적인 눈치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A씨는 "아이들이 물총놀이를 하다 물방울이 튀자 선탠 중인 여성이 벌떡 일어나 아이들을 째려봤다"며 "재차 물이 튀자 '뭐야'라고 소리치며 3분 넘게 노려봤다"고 전했다. 이후 아이들은 위축돼 "집에 가자"고 말했다고 한다.

해당 여성은 유아존 선베드 앞 수영장과 가까운 위치에 돗자리를 깔고 선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첫 번째 물이 튄 후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물놀이 특성상 완전히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마디 할까 했지만 아이들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면 더 눈치 볼까 봐 참았다"며 "방해받기 싫으면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도 많은데 굳이 유아존에서 선탠을 하며 신경질을 내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72 지하철 2호선 30분 지연…출근길 패닉·지각 속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7.04
51171 "국평 시세차익 13억"…올림픽파크포레온 '줍줍' 떴다 [집슐랭] 랭크뉴스 2025.07.04
51170 한성숙 중기부 장관 내정자, 네이버 스톡옵션 4만주 포기···6만주 행사 랭크뉴스 2025.07.04
51169 [금융포커스] “빚 갚지 마세요”… 배드뱅크 뜨자 SNS서 불법 개인회생 영업 기승 랭크뉴스 2025.07.04
51168 임은정 “검찰 바뀐 모습 안보이면 해체 가까운 개혁 당할 것” 랭크뉴스 2025.07.04
51167 송언석 “민주당, 집권하자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내로남불’ 사과해야” 랭크뉴스 2025.07.04
51166 이란 외무차관 “美에 추가보복 안해…우라늄 농축은 계속” 랭크뉴스 2025.07.04
51165 "계란 문대는 놈, 유영철이야" 형사는 영등포 사창가 찍었다 랭크뉴스 2025.07.04
51164 [단독] 샤넬백 교환한 김건희 비서, 압색 중 폰 보는 척 초기화했다 랭크뉴스 2025.07.04
51163 임은정 "수술대 놓인 검찰, 안 바뀌면 해체 가까운 개혁 당할 것" 랭크뉴스 2025.07.04
51162 대한항공, 인천-두바이 노선 갑자기 일방 감편…“대체 비행 가능 통보도 안해” 랭크뉴스 2025.07.04
51161 군 “어젯밤 군사분계선에서 북측 인원 신병 확보” 랭크뉴스 2025.07.04
51160 여야, 추경 협상 불발…민주, 2조 증액한 추경안 단독 처리할 듯 랭크뉴스 2025.07.04
51159 “중국인들 잡아라”...불닭의 ‘승부수’ 랭크뉴스 2025.07.04
51158 내란특검, ‘안가회동’ 김주현 전 민정수석 소환…김성훈 전 차장도 조사 랭크뉴스 2025.07.04
51157 "오바마는 멋있는데 내 건 최악" 트럼프 악평에 바뀐 초상화 보니 랭크뉴스 2025.07.04
51156 전국최대 검찰청 정진우 중앙지검장 "국민 신뢰받는 검찰 노력"(종합) 랭크뉴스 2025.07.04
51155 “일본은 매우 버릇없는 나라”...트럼프, 작심 비판 랭크뉴스 2025.07.04
51154 경남서 올해 첫 온열질환 80대 사망···환자 16명 발생 랭크뉴스 2025.07.04
51153 [단독] 여야 ‘추경 협상’ 결렬…여당, 오늘 단독 의결할 듯 랭크뉴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