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신용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대출 수요자들이 '자동차담보대출(자담대)'까지 '영끌'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최근 2금융권마저 대출 승인 기준을 강화하자 상대적으로 대출이 수월한 담보 중심의 대출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자동차담보대출 한도 조회 건수는 1318만건에 육박한다. 지난해 3분기 854만건이던 조회 건수는 4분기에 1000만건을 넘기며 가파르게 늘어왔다.

자동차를 담보로 생활비를 대출하는 자담대는 주로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이 이용해 오던 상품이다. 카드론, 보험담보대출도 마찬가지다.

이미지투데이


최근 가계대출 등 연체율이 오르면서 저축은행들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크지 않은 담보 대출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 포함된 카드론과 보험담보대출과 달리 담보가 있는 자담대는 대출이 많아도 접근이 가능하다.

자담대 대출금액은 차량 상태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대출 금리는 최저 연 4.9~17.9%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수요 억제책은 아직 엄청 많이 남아있다"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정책에 이어 추가 규제를 예고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29 ‘고열에 딸기혀’ 성홍열, 8년만에 유행… 지난달 환자 작년의 배 랭크뉴스 2025.07.04
51028 핀란드서 대낮 흉기난동에 여러명 부상 랭크뉴스 2025.07.04
51027 "이상민 자택서 거액 돈다발"... 특검, 출처·성격 규명하나 랭크뉴스 2025.07.04
51026 주말 37도 펄펄, 벌써 8월급 찜통…올여름 역대 최악 폭염 덮치나 랭크뉴스 2025.07.04
51025 근절 안되는 의료인들의 환자 의무기록 무단 열람 랭크뉴스 2025.07.04
51024 “신용카드 납부 왜 안 되나?”… 생명보험 카드납 7년째 4% 제자리 랭크뉴스 2025.07.04
51023 [사설] 李 “성장·도약이 최우선 과제”…실용적 시장주의로 실천해야 랭크뉴스 2025.07.04
51022 “태양광인 건 알았지만 정동영이 하는 줄 몰랐다” 랭크뉴스 2025.07.04
51021 "인간 학대 전조" vs "기회 줘야"…길고양이 학대범 채용 취소에 中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7.04
51020 증여세 납부하려고 지분 팔았다가… 이틀 간 시총 3200억원 날아간 실리콘투 랭크뉴스 2025.07.04
51019 벨라루스 대통령 "폴란드, 세계지도에서 사라질 수도" 랭크뉴스 2025.07.04
51018 강남 3구 아파트 시가총액 ‘744조7264억원’…전체 서울 아파트의 43% 차지 랭크뉴스 2025.07.04
51017 "중국이 판다를 괴롭힌다" 말했다가 '실형' 선고받은 부부, 왜? 랭크뉴스 2025.07.04
51016 100일 공식 깨고 최단기 소통… 격의 없는 ‘타운홀 미팅’ 랭크뉴스 2025.07.04
51015 1천 번 넘는 연속 지진, 대지진 전조?‥뒤숭숭한 일본 열도 랭크뉴스 2025.07.04
51014 프랑스 외무 "이란 제재 결정, 佛억류자 석방에 달려" 랭크뉴스 2025.07.04
51013 군 검찰, 특검 전까지 "박 대령은 항명"‥이종섭·김계환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5.07.04
51012 EU, 美 우크라 무기지원 중단에 "심각한 퇴보…우리가 늘려야"(종합) 랭크뉴스 2025.07.04
51011 역대 두 번째로 짧았던 장마…다시 ‘폭염과의 싸움’ 랭크뉴스 2025.07.04
51010 "매월 1100만원 잭팟"…10년만에 '꽃' 피더니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랭크뉴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