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세계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스마트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애플(UK 애플)은 최근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자 아이폰 사용자 가이드를 업데이트하고 충전 안전수칙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장시간 작동 중이거나 전원에 연결된 기기에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충전 중인 기기를 베개나 담요 아래에 두거나 그 위에서 잠을 자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충전 시에는 반드시 환기가 잘되는 곳에 기기를 두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화재나 감전, 부상은 물론 재산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화재안전업체 파이어치프 글로벌의 로리 폴라드 전무이사는 "스마트폰 충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열이 베개나 담요로 차단되면 과열상태가 돼 화재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며 "가연성 재질로 만든 침대 옆 탁자 위에서의 충전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 역시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비슷한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맨날 이렇게 자는데"… 충전기 꽂은 휴대전화, 베개 밑에 두면 '큰일' 난다는데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27 "이상민 자택서 거액 돈다발"... 특검, 출처·성격 규명하나 랭크뉴스 2025.07.04
51026 주말 37도 펄펄, 벌써 8월급 찜통…올여름 역대 최악 폭염 덮치나 랭크뉴스 2025.07.04
51025 근절 안되는 의료인들의 환자 의무기록 무단 열람 랭크뉴스 2025.07.04
51024 “신용카드 납부 왜 안 되나?”… 생명보험 카드납 7년째 4% 제자리 랭크뉴스 2025.07.04
51023 [사설] 李 “성장·도약이 최우선 과제”…실용적 시장주의로 실천해야 랭크뉴스 2025.07.04
51022 “태양광인 건 알았지만 정동영이 하는 줄 몰랐다” 랭크뉴스 2025.07.04
51021 "인간 학대 전조" vs "기회 줘야"…길고양이 학대범 채용 취소에 中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7.04
51020 증여세 납부하려고 지분 팔았다가… 이틀 간 시총 3200억원 날아간 실리콘투 랭크뉴스 2025.07.04
51019 벨라루스 대통령 "폴란드, 세계지도에서 사라질 수도" 랭크뉴스 2025.07.04
51018 강남 3구 아파트 시가총액 ‘744조7264억원’…전체 서울 아파트의 43% 차지 랭크뉴스 2025.07.04
51017 "중국이 판다를 괴롭힌다" 말했다가 '실형' 선고받은 부부, 왜? 랭크뉴스 2025.07.04
51016 100일 공식 깨고 최단기 소통… 격의 없는 ‘타운홀 미팅’ 랭크뉴스 2025.07.04
51015 1천 번 넘는 연속 지진, 대지진 전조?‥뒤숭숭한 일본 열도 랭크뉴스 2025.07.04
51014 프랑스 외무 "이란 제재 결정, 佛억류자 석방에 달려" 랭크뉴스 2025.07.04
51013 군 검찰, 특검 전까지 "박 대령은 항명"‥이종섭·김계환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5.07.04
51012 EU, 美 우크라 무기지원 중단에 "심각한 퇴보…우리가 늘려야"(종합) 랭크뉴스 2025.07.04
51011 역대 두 번째로 짧았던 장마…다시 ‘폭염과의 싸움’ 랭크뉴스 2025.07.04
51010 "매월 1100만원 잭팟"…10년만에 '꽃' 피더니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랭크뉴스 2025.07.04
51009 美 고용지표 호조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5.07.04
51008 "'쌍수'는 되지만 얼굴 전체 손대면 안 돼"…北 황당한 '성형 금지' 이유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