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 근로자위원들이 최저임금 올릴 것을 요구하는 동안 사용자위원들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동계와 경영계가 2026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1140원과 1만130원을 제시했다.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5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앞서 내놓은 4차 수정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12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렸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5차 수정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1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1500원(14.7% 인상)→1만1460원(14.3% 인상)→1만1360원(13.3% 인상)→1만1260원(12.3% 인상)→1만1140원(11.1% 인상)으로 바뀌었다.

경영계는 1만30원(동결)→1만60원(0.3% 인상)→1만70원(0.4% 인상)→1만90원(0.6% 인상)→1만110원(0.8% 인상)→1만130원(1.0% 인상)으로 소폭 올려왔다.

격차는 최초 요구안 때 1470원에서 5차에 1010원까지 줄었으나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원들은 논의를 이어가며 추가로 격차를 좁힐 계획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26 [단독] 여야 ‘추경 협상’ 최종 결렬…여당, 오늘 단독 의결할 듯 랭크뉴스 2025.07.04
51125 ‘오겜3’ 중국서 또 불법시청 논란…서경덕 “조치 시급” 랭크뉴스 2025.07.04
51124 어린이체험관 놀러 갔다가... 3세 여아, 직원 차량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5.07.04
51123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율 적은 서한 보낼 것” 랭크뉴스 2025.07.04
51122 "방 빼달라"…공급 급한 3기 신도시, 공장·군부대 이전 속도낸다 랭크뉴스 2025.07.04
51121 5월 경상수지 101.4억달러…수입감소 등에 25개월 연속 흑자 랭크뉴스 2025.07.04
51120 트럼프 "이르면 4일부터 관세율 적은 서한 각국에 보낼 것" 랭크뉴스 2025.07.04
51119 "매일 이렇게 자는데"…충전기 꽂은 휴대폰, 여기 두면 '큰일' 난다는데 랭크뉴스 2025.07.04
51118 설계도엔 버젓이 관저 ‘골프연습장’…“나무로 은폐하라” 랭크뉴스 2025.07.04
51117 3억 원 더 올린다고?…대출 규제 이후에도 “살 사람은 많다?” 랭크뉴스 2025.07.04
51116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율 통보”…100개국 10% 적용될 듯 랭크뉴스 2025.07.04
51115 트럼프 “푸틴과 전화 통화, 휴전 논의 진전 없어” 랭크뉴스 2025.07.04
51114 ‘새벽총리’ 김민석의 첫 일정은··· ‘송미령 반대’ 농민단체 농성장 방문 랭크뉴스 2025.07.04
51113 급전 끊길라… 서민상품, 신용대출 한도 제외 랭크뉴스 2025.07.04
51112 美 재무 “상호관세 유예 끝나면 100개국에 최저치 10% 부과” 랭크뉴스 2025.07.04
51111 트럼프 "4일부터 관세율 적시한 서한 각국에 발송" 랭크뉴스 2025.07.04
51110 이 대통령, 검찰 인사도 '실용주의' 피력... "검찰 흔들기 인사 없을 듯" 랭크뉴스 2025.07.04
51109 초강수 대출 규제에 강남 아파트 매수 심리 냉각 랭크뉴스 2025.07.04
51108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 서한 보낼 것” 랭크뉴스 2025.07.04
51107 트럼프 "내일부터 '관세 통보' 서한 매일 10개국씩 보내겠다" 랭크뉴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