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하순부터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오늘 새벽부터 오후까지 규모 5 정도의 지진이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이 지진으로 일부 섬에서는 진도 4에서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는데요.

진도 5약이면,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 위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최근 소규모 지진이 열흘 넘게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2021년 12월과 2023년 9월에도 각각 3백 차례 넘는 소규모 지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지난달 21일부터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877회나 일어났습니다.

도카라 열도에 속한 도시마무라(十島村) 관계자는 "지진이 길어지면서, 피로를 호소하는 고령자가 많아 심신 돌봄이 필요하다"고 요미우리 신문에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본 지진'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도카라 열도 지진이 나기 전부터 만화가 다쓰키 료의 만화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이른바 '7월 대지진' 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언론은 비교적 차분하게 지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NHK가 오늘 정오에 보도한 도카라 열도 지진 뉴스, 영상으로 보시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08 닻 올린 김건희·해병 특검…김 여사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5.07.02
50507 옥중 두테르테 "내 여친 13명, 신용카드 많은 새 남친 찾아라" 랭크뉴스 2025.07.02
50506 프로야구 전반기에 700만 관중 돌파… 역대 최초 랭크뉴스 2025.07.02
50505 이 대통령, 16일 참사 유족 만난다···세월호·이태원·오송 지하차도·제주항공 참사 랭크뉴스 2025.07.02
50504 [단독] CCTV 속 한덕수 "윤석열 따로 만난 뒤 문건 여러 장" 랭크뉴스 2025.07.02
50503 '오징어 게임' 핑크 가드 박규영은 왜 끝까지 인간성 지켰을까 랭크뉴스 2025.07.02
50502 이란 'IAEA와 협력 중단' 법률 공포… 핵시설 공습 후속 조치 랭크뉴스 2025.07.02
50501 내란 특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참석’ 유상임 과기장관 소환 랭크뉴스 2025.07.02
50500 누려라, ‘마지막 쇼핑’의 즐거움 [그림판] 랭크뉴스 2025.07.02
50499 이 대통령, 오는 16일 세월호·이태원 등 대형참사 유가족 만난다 랭크뉴스 2025.07.02
50498 지난달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62개 상승…집밥도 외식도 부담(종합) 랭크뉴스 2025.07.02
50497 ‘개문발차’ 우려 불식, 효능감 보인 30일···경제·외교 등은 난제[이 정부 취임 한 달] 랭크뉴스 2025.07.02
50496 민중기 특검, 김건희 출국금지…연관 범죄 16건 수사 개시 랭크뉴스 2025.07.02
50495 한덕수·안덕근·유상임…비상계엄 당시 국무위원 줄줄이 소환 랭크뉴스 2025.07.02
50494 '보여주기식' 쇼통은 없다... 소통 즐기는 이 대통령 취임 1달 랭크뉴스 2025.07.02
50493 코요태 신지, 예비신랑 이혼 고백…"딸 있는데 전처가 키운다" 랭크뉴스 2025.07.02
50492 “출산하면 최대 3000만원”… 신한은행의 저출생 지원 랭크뉴스 2025.07.02
50491 “이재명 안 찍은 것 후회”…‘보수텃밭’ 부산 시민들 부글부글,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7.02
50490 尹 맞붙을 땐 '백발' 고집했다…이재명 갈색머리 대선 비밀 랭크뉴스 2025.07.02
50489 임성근 사단장, 특검 첫 조사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대부분 진술 거부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