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집권여당이 방송 장악을 위한 '방송3법' 등을 강행처리하는 데 대해 맞서겠다"고 밝힌 데 이어, 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여당이 '방송 3법' 처리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송언석 위원장은 오늘 오전 취임 기자회견에서 "여당이 추경안의 졸속처리, 방송장악을 위한 방송 3법, 검찰해체 법안 등 국가의 기본적인 체계를 흔들 수 있는 위험한 입법안의 강행처리를 예고하고 있다"며 "국론 분열을 초래하는 악법은 총력을 다해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이른바 '방송3법'은 위헌 소지가 다분한 악법"이라며 "민주당과 언론노조가 공영과 민영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방송·미디어 산업 전체를 손아귀에 넣고 입맛대로 보도를 통제하며 언론을 길들이려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막가파식 상임위 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여야 협치에 나서라"며 "밀실·졸속·위헌인 '방송3법'을 전면 폐기하고 원점에서 논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61 국힘 "정치의 품격 무너졌다"…與 총출동 '김어준 콘서트' 맹비난 랭크뉴스 2025.07.02
50360 “차라리 ‘하이볼’ 만들래요”...완전히 망한 ‘수제 맥주’ 랭크뉴스 2025.07.02
50359 특검, 윤석열 ‘북풍 유도’ 정조준…“평양 무인기 침투 V 지시” 녹취 확보 랭크뉴스 2025.07.02
50358 '열흘 단식 농성' 김성태 "나경원, 소꿉놀이 치우고 삭발하라" 랭크뉴스 2025.07.02
50357 [속보] 여야 "상법 개정안 합의 처리…3%룰 통과 뒤 보완키로" 랭크뉴스 2025.07.02
50356 [속보] 여야, ‘3%룰’ 포함 상법 개정안 처리 합의 랭크뉴스 2025.07.02
50355 대통령실 “李대통령, 中 전승절 기념식 참석 여부 소통 중" 랭크뉴스 2025.07.02
50354 “안전자산이 대세” 상반기 금거래량 역대 최대 기록 랭크뉴스 2025.07.02
50353 조국, 사면·복권론에 "내가 말하는 건 부적절…국민이 내 쓸모 판단" 랭크뉴스 2025.07.02
50352 특검, ‘북풍 공작’ 수사…‘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지시’ 녹취 확보 랭크뉴스 2025.07.02
50351 조배숙 “왜 자꾸 쿠폰만 고집하냐”…“의원님, 체크카드도 됩니다” 랭크뉴스 2025.07.02
50350 "아침에 과일 갈아마시면 최악…음주와 같다" 내과 전문의 조언 랭크뉴스 2025.07.02
50349 마감 3일 앞둔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60만명 넘겼다 랭크뉴스 2025.07.02
50348 “계란 30구 7000원 돌파” 9월까지 오를 수도 랭크뉴스 2025.07.02
50347 [단독]돌연 사라진 ‘윤석열 기념비’···처음부터 불법이었다 랭크뉴스 2025.07.02
50346 “한 병 거뜬했는데 한 잔만 마셔도 취해요”…‘이 암’ 신호일 수도 랭크뉴스 2025.07.02
50345 안철수 "중수청·개혁인사로 혁신위 구성…친한·친윤 안 가려"(종합) 랭크뉴스 2025.07.02
50344 상법 개정안 통과 임박...재계 “부작용 우려, 더 논의해야” 랭크뉴스 2025.07.02
50343 "주부들 난리났다"...치킨 한 마리가 ‘3000원’ 랭크뉴스 2025.07.02
50342 與 "이진숙, 염치 있다면 심우정처럼 사퇴해야"…거세진 압박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