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집권여당이 방송 장악을 위한 '방송3법' 등을 강행처리하는 데 대해 맞서겠다"고 밝힌 데 이어, 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여당이 '방송 3법' 처리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송언석 위원장은 오늘 오전 취임 기자회견에서 "여당이 추경안의 졸속처리, 방송장악을 위한 방송 3법, 검찰해체 법안 등 국가의 기본적인 체계를 흔들 수 있는 위험한 입법안의 강행처리를 예고하고 있다"며 "국론 분열을 초래하는 악법은 총력을 다해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이른바 '방송3법'은 위헌 소지가 다분한 악법"이라며 "민주당과 언론노조가 공영과 민영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방송·미디어 산업 전체를 손아귀에 넣고 입맛대로 보도를 통제하며 언론을 길들이려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막가파식 상임위 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여야 협치에 나서라"며 "밀실·졸속·위헌인 '방송3법'을 전면 폐기하고 원점에서 논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57 충실 의무·전자 주총에 ‘3%룰’ 더한 진전된 상법···이재명 정부 한 달 만에 성과 랭크뉴스 2025.07.02
50456 차량 10여대 멈추게 한 '가짜 휘발유' 의심 주유소…알고 보니 랭크뉴스 2025.07.02
50455 K2 흑표 전차, 폴란드에 9조원 수출…K방산 사상 최대 계약 랭크뉴스 2025.07.02
50454 ‘신지 예비남편’ 문원, 돌싱 고백… “딸도 1명 있어“ 랭크뉴스 2025.07.02
50453 [단독] ‘에이피알’ 김병훈, 290억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 샀다... 매도자는 범대림 이해성 랭크뉴스 2025.07.02
50452 “9월까지 검찰청 해체”… 與 당권주자들, ‘검찰개혁 속도전’ 선언 랭크뉴스 2025.07.02
50451 상법 3%룰 남고 집중투표제는 공청회로… 재계 “불확실성은 여전” 랭크뉴스 2025.07.02
50450 열흘간 약 900회…日 도카라 열도 ‘지진 피로’ 랭크뉴스 2025.07.02
50449 [단독] 경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혐의 47억 원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5.07.02
50448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사상 최대 8.8조원 규모 랭크뉴스 2025.07.02
50447 폭염·폭우 엇갈리는 ‘뉴노멀 장마’···장마 끝이냐 아니냐 랭크뉴스 2025.07.02
50446 "국정운영 위해 필요" 민주당 전액 삭감한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요구 랭크뉴스 2025.07.02
50445 "국민연금 더 빨리 고갈될지도"…'만18세 자동가입' 추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7.02
50444 일본행 비행기, 1만m 상공에서 갑자기 '곤두박질'…"무중력 상태, 공포였다" 랭크뉴스 2025.07.02
50443 개미 숙원 드디어... 상법 개정 합의로 '코스피 5000' 탄력 받나 랭크뉴스 2025.07.02
50442 민주당 박찬대·정청래 "9월까지 검찰청 해체"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5.07.02
50441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사상 최대 8조8천억원 규모 랭크뉴스 2025.07.02
50440 안철수 "종기적출" 외치자…나경원 "통합" 윤상현 "뺄셈정치 혁파" 랭크뉴스 2025.07.02
50439 [단독]비비고마저…K브랜드 1만건 도둑 맞았다 랭크뉴스 2025.07.02
50438 내란 특검, 한덕수 안덕근 소환…김건희·순직 해병 특검 현판식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