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 따른 변별력 강화 차원


2025년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전국 21개 시도 동시 실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열린 22일 오전 수험생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21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경쟁률은 8.8대 1을 기록, 지난해(10.4대 1)보다 하락했다.
최근 5년간 9급 필기시험 경쟁률을 보면 2021년 10.3대 1에서 2022년 9.1대 1로 내려갔다가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10.7대 1, 10.4대 1을 나타내, 올 시험 경쟁률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2025.6.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각 과목의 출제 문항 수가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되면서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2027년도 9급 공채시험 개편안 주요 내용
[행정안전부 제공]


이에 총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도 50문항으로 확대돼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행안부 등은 기대했다.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능검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 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시험 전형 활용이 가능하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를 통해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각 지역의 인재들이 공직에 유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18 中, 전승절에 李 초청… 대통령실 “참석 여부 소통 중” 랭크뉴스 2025.07.02
50417 갑자기 쾅…‘2차 사고’ 막은 중학생과 새내기 경찰 랭크뉴스 2025.07.02
50416 지난해보다 30% ↑…이제 7월 초인데, 온열질환자 폭증 조짐 랭크뉴스 2025.07.02
50415 "오염된 종기 적출할 것..." 혁신 독배 든 안철수, 친윤 기득권 넘어설까 랭크뉴스 2025.07.02
50414 “선배 밥 사주세요”…요즘 대학생 ‘후배 무섭다’ 한숨 사연은 랭크뉴스 2025.07.02
50413 과방위 소위, 여당 주도로 방송 3법 통과…“7월 국회 내 처리” 랭크뉴스 2025.07.02
50412 경찰, 방송인 이경규 약물운전 혐의 확인…검찰에 불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7.02
50411 [단독] 불닭·조선미녀·마뗑킴까지…'글로벌 상표 사냥꾼' 먹잇감 됐다 랭크뉴스 2025.07.02
50410 내란특검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 조사…한덕수 출국금지 유지” 랭크뉴스 2025.07.02
50409 배우 장미희 집 놓인 빈 유골함…그녀가 매일 그 앞에 앉는 이유 랭크뉴스 2025.07.02
50408 '사표 수리' 김태규, 고별사에 "방통위 불행은 정치 탓" 랭크뉴스 2025.07.02
50407 국민의힘 불참에도… ‘방송3법’ 與 주도 속전속결 처리 랭크뉴스 2025.07.02
50406 여야, ‘3%룰’ 포함 상법개정안 합의…집중투표제는 추후 논의 랭크뉴스 2025.07.02
50405 국회 과방위 소위서 ‘방송 3법’ 與 주도 처리 랭크뉴스 2025.07.02
50404 [단독]대출규제 발표날 '마통 16배' 늘었다 랭크뉴스 2025.07.02
50403 호텔경제학 욕먹자 그가 나섰다…"우린 같은 과" 李가 반한 남자 [이재명의 사람들⑧] 랭크뉴스 2025.07.02
50402 '3%룰' 포함 상법개정안 여야 합의…재계 "경영활동 위축 우려" 랭크뉴스 2025.07.02
50401 [속보] 경찰, 이경규 약물운전 혐의 확인…검찰에 불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7.02
50400 “돌고래 구조팀 만든다”더니…공무원의 황당한 요구 랭크뉴스 2025.07.02
50399 [속보] 민주당 “2차 추경안, 오는 4일 본회의서 여야 합의로 처리”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