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팡 캡처

육개장 컵라면에 이어 코코볼 시리얼까지 쿠팡 가격 시스템 오류로 또 주문이 폭주했다. 판매자 측은 쿠팡 시스템 오류라며 발송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한 판매자 페이지에 지난달 30일부터 1일 새벽까지 ‘포스트 오곡 코코볼 컵 30g’ 상품 118개가 3800원에 판매됐다. 정상가로 따지면 개당 3600원에 판매되는 상품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32원꼴로 팔려버린 것이다.

삽시간에 해당 상품 링크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그러자 판매자 측은 “쿠팡의 가격 시스템 오류”라고 진화에 나섰다. 수량을 1개입으로 등록했지만 쿠팡 시스템상 오류로 인해 118개로 잘못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번 사태로 접수된 주문은 3만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자 측은 “당사에서 해당 상품 등록을 118개로 한 것이 아니고 쿠팡에서 오노출을 한 사안으로 해당 건을 발송할 수 없다”며 “이를 인지한 즉시 쿠팡 측에 오류 수정 및 주문 건 해결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에도 쿠팡에서 육개장 사발면 36개입이 5040원에 판매되는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58 민중기 특검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5.07.02
50457 충실 의무·전자 주총에 ‘3%룰’ 더한 진전된 상법···이재명 정부 한 달 만에 성과 랭크뉴스 2025.07.02
50456 차량 10여대 멈추게 한 '가짜 휘발유' 의심 주유소…알고 보니 랭크뉴스 2025.07.02
50455 K2 흑표 전차, 폴란드에 9조원 수출…K방산 사상 최대 계약 랭크뉴스 2025.07.02
50454 ‘신지 예비남편’ 문원, 돌싱 고백… “딸도 1명 있어“ 랭크뉴스 2025.07.02
50453 [단독] ‘에이피알’ 김병훈, 290억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 샀다... 매도자는 범대림 이해성 랭크뉴스 2025.07.02
50452 “9월까지 검찰청 해체”… 與 당권주자들, ‘검찰개혁 속도전’ 선언 랭크뉴스 2025.07.02
50451 상법 3%룰 남고 집중투표제는 공청회로… 재계 “불확실성은 여전” 랭크뉴스 2025.07.02
50450 열흘간 약 900회…日 도카라 열도 ‘지진 피로’ 랭크뉴스 2025.07.02
50449 [단독] 경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혐의 47억 원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5.07.02
50448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사상 최대 8.8조원 규모 랭크뉴스 2025.07.02
50447 폭염·폭우 엇갈리는 ‘뉴노멀 장마’···장마 끝이냐 아니냐 랭크뉴스 2025.07.02
50446 "국정운영 위해 필요" 민주당 전액 삭감한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요구 랭크뉴스 2025.07.02
50445 "국민연금 더 빨리 고갈될지도"…'만18세 자동가입' 추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7.02
50444 일본행 비행기, 1만m 상공에서 갑자기 '곤두박질'…"무중력 상태, 공포였다" 랭크뉴스 2025.07.02
50443 개미 숙원 드디어... 상법 개정 합의로 '코스피 5000' 탄력 받나 랭크뉴스 2025.07.02
50442 민주당 박찬대·정청래 "9월까지 검찰청 해체"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5.07.02
50441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사상 최대 8조8천억원 규모 랭크뉴스 2025.07.02
50440 안철수 "종기적출" 외치자…나경원 "통합" 윤상현 "뺄셈정치 혁파" 랭크뉴스 2025.07.02
50439 [단독]비비고마저…K브랜드 1만건 도둑 맞았다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