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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인천 논현경찰서 지구대 소속 경장을 붙잡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경장은 16세 미만인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지난달 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건으로 피해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경장의 범죄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원서는 최근 해당 경장이 소속된 지구대를 압수수색했고, 인천 논현경찰서는 이 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