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혁신위원장에 4선 안철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2일) 국회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해 갈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안 의원은 이공계 출신으로서 의사, 대학 교수, IT 기업 CEO를 두루 경험하신 분으로 과감한 당 개혁에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당 내외 다양한 인사들을 혁신위원으로 모시고 혁신 논의를 집중적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포괄적인 혁신안을 마련해서 새로운 당 지도부와 함께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당의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작년 12.3 불법 비상계엄과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렸다"면서 "국민의 뜻을 온전히 받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성찰과 각오를 새기고 또 새기면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오로지 국민의 뜻을 기준으로 국민의 마음을 푯대로 삼아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09 상법 개정안, 득일까 독일까? 랭크뉴스 2025.07.05
51608 [단독] 이재명 대통령, '안가 회동' 이완규 법제처장 면직 랭크뉴스 2025.07.05
51607 尹, 내란특검 2차 출석‥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 없이 들어가 랭크뉴스 2025.07.05
51606 국내외 기관들 韓 성장률 전망치 높여… “관세까지 유예되면 1%대도 가능” 랭크뉴스 2025.07.05
51605 이달 전국민에 지급되는 소비쿠폰, 지역·소득별로 금액 다르다? 랭크뉴스 2025.07.05
51604 [속보]윤석열 고검 현관 통해 2차 출석···오늘도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7.05
51603 [속보] 윤석열, ‘특검팀 통보’ 오전 9시 정각 서울고검 도착 랭크뉴스 2025.07.05
51602 [속보] 윤 전 대통령 탄 차, 서울고검 현관 앞 도착 랭크뉴스 2025.07.05
51601 [속보] 윤 전 대통령 서울고검 청사 도착…내란 특검 2차 조사 출석 랭크뉴스 2025.07.05
51600 [속보] '2차 소환' 尹, 이번에도 묵묵부답 조사실 직행 랭크뉴스 2025.07.05
51599 [단독] 합법적 절차 건너뛴 최초 계엄 선포문…사후 문건은 ‘급조’ 흔적 랭크뉴스 2025.07.05
51598 고효율 가전 사면 구매가 10% 환급…7월 4일부터 소급 적용 랭크뉴스 2025.07.05
51597 아시아나 품은 대한항공...세계 톱 항공사로 도약[2025 100대 CEO] 랭크뉴스 2025.07.05
51596 윤석열 2차 특검 출석…이번엔 ‘체포 저지’ 경찰 조사 순순히 받을까 랭크뉴스 2025.07.05
51595 87년 6월항쟁 학사징계자도 민주유공자 혜택 추진 논란 랭크뉴스 2025.07.05
51594 “월 사용료는 27만원입니다”… 생성형 AI,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 잇따라 랭크뉴스 2025.07.05
51593 [메아리] '이대남 현상'이 두렵다면 랭크뉴스 2025.07.05
51592 "커지는 공포"...지진에 흔들리는 일본 랭크뉴스 2025.07.05
51591 비행기 출발 70일 전인데…취소 수수료가 30%? 랭크뉴스 2025.07.05
51590 통일부를 통일부라 부를 수 있을까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