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2% 올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2025년 5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월 2.1%에서 5월 1.9%로 내려왔지만, 한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왔습니다.
가공식품 등 식품 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가공식품은 1년 전보다 4.6% 올랐고, 식품은 1년 전보다 3.2% 올랐습니다.
양호한 기상 상황으로 농산물 물가가 1년 전보다 1.8% 떨어진 데 반해,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는 각각 4.3%, 7.4% 뛰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4.4%), 고등어(16.1%), 빵(6.4%), 커피(12.4%) 등의 오름세가 컸습니다.
외식 서비스 3.1%, 외식 제외 서비스가 3.5% 오르며 개인 서비스 물가도 3.3% 상승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이른바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올랐습니다.
OECD 방식의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 상승했습니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5%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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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등 식품 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가공식품은 1년 전보다 4.6% 올랐고, 식품은 1년 전보다 3.2% 올랐습니다.
양호한 기상 상황으로 농산물 물가가 1년 전보다 1.8% 떨어진 데 반해,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는 각각 4.3%, 7.4% 뛰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4.4%), 고등어(16.1%), 빵(6.4%), 커피(12.4%) 등의 오름세가 컸습니다.
외식 서비스 3.1%, 외식 제외 서비스가 3.5% 오르며 개인 서비스 물가도 3.3% 상승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이른바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올랐습니다.
OECD 방식의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 상승했습니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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