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법안 상원 표결을 앞두고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 날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감세법안이 정부효율부(DOGE)에서 이룬 자신의 업적을 깎아 먹을 수 있다며 반대해 온 머스크가 나름의 ‘초강수’를 던진 셈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이 미친 지출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날 신당이 결성될 것”이란 글을 올렸다. “사상 최대 폭의 재정 적자 증가를 찬성하는 의원들은 목을 매달아야 한다”는 거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미 상원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에 대해, 무제한 수정안을 제출하고 표결에 부치는 절차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는 4일까지 법안을 통과시키라고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는 1일 취재진의 머스크 관련 질문에 “그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48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사상 최대 8.8조원 규모 랭크뉴스 2025.07.02
50447 폭염·폭우 엇갈리는 ‘뉴노멀 장마’···장마 끝이냐 아니냐 랭크뉴스 2025.07.02
50446 "국정운영 위해 필요" 민주당 전액 삭감한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요구 랭크뉴스 2025.07.02
50445 "국민연금 더 빨리 고갈될지도"…'만18세 자동가입' 추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7.02
50444 일본행 비행기, 1만m 상공에서 갑자기 '곤두박질'…"무중력 상태, 공포였다" 랭크뉴스 2025.07.02
50443 개미 숙원 드디어... 상법 개정 합의로 '코스피 5000' 탄력 받나 랭크뉴스 2025.07.02
50442 민주당 박찬대·정청래 "9월까지 검찰청 해체"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5.07.02
50441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사상 최대 8조8천억원 규모 랭크뉴스 2025.07.02
50440 안철수 "종기적출" 외치자…나경원 "통합" 윤상현 "뺄셈정치 혁파" 랭크뉴스 2025.07.02
50439 [단독]비비고마저…K브랜드 1만건 도둑 맞았다 랭크뉴스 2025.07.02
50438 내란 특검, 한덕수 안덕근 소환…김건희·순직 해병 특검 현판식 랭크뉴스 2025.07.02
50437 해병특검, 수사 첫날 임성근 4시간 조사…과실치사 혐의 추궁(종합) 랭크뉴스 2025.07.02
50436 국힘 "자료미제출·위증 시 형사처벌"‥인사청문회법 개정안 발의 랭크뉴스 2025.07.02
50435 정청래·박찬대 "폭풍처럼 몰아쳐 끝 봐야"…고강도 檢개혁 예고(종합) 랭크뉴스 2025.07.02
50434 서민 울리는 라면·달걀 가격… 소비자물가 2.2% 껑충 랭크뉴스 2025.07.02
50433 "부산 싫어? 목포나 울산 어때"‥긴급 진화에도 '거센 역풍' 랭크뉴스 2025.07.02
50432 국힘 송언석 “불법 비상계엄 사과”···혁신위원장엔 ‘탄핵 찬성파’ 안철수 내정 랭크뉴스 2025.07.02
50431 내년 최저시급 1만1260원?···소상공인들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랭크뉴스 2025.07.02
50430 [단독] 연회비 2600만원… 국립대병원의 ‘병실 장사’ 랭크뉴스 2025.07.02
50429 이명현 특검, 임성근 1호 소환... '채 상병 순직 경위'부터 저인망 수사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