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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로이터=연합뉴스

감세와 불법이민 차단 강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주요 국정의제가 반영된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연방 의회 상원을 극적으로 통과했다.

상원은 1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해당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50, 반대 50으로 동수를 이뤘으나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찬성표를 던지며 '타이 브레이커' 권한을 행사함으로써 가까스로 가결 처리됐다.

현재 미 상원은 전체 의석수 100석 중 여당 공화당이 53석, 민주당(친민주당 무소속 포함)이 47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표결에선 민주당 의원 전원과 공화당 소속 의원 3명이 반대표를 행사했다.

지난달 하원을 거쳐 상원으로 넘어온 이 법안은 상원 심의 과정에 몇몇 조문 수정이 이뤄져 하원 본회의에서 다시 의결해야 한다. 하원은 오는 2일 표결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원 문턱을 다시 넘을 경우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공식 확정·발효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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