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가운데)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독재 정치보복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특별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1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임명하자, 조국혁신당이 유감을 표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혁신당 ‘끝까지 간다’ 검찰권 오남용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날 법무부 인사가 나온 뒤 논평을 통해 “개혁 대상인 검사들이 싸놓은 이삿짐을 다시 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충실히 복무했던 인사들이 숙정되지 않고 요직에 기용된다면, 정부가 우선 국정과제로 추구하는 근본적 검찰 개혁에 중대한 걸림돌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혁신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지검장과 성상헌 대전지검장을 이른바 ‘친윤 검사’로 꼽으며, 두 사람이 각각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거론된다고 우려했다. 혁신당은 이들을 포함한 30여명의 ‘친윤 정치검사’ 명단을 대통령실에 전달했지만, 약 1시간 뒤 두 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국장으로 가는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발표됐다.

혁신당에 따르면, 정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 시절 이른바 ‘채널에이(A)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무혐의 처분했다. 성 지검장은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의 수사 책임자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66 다자녀 가구엔 ‘반값 혜택’이 뒤따르지···두산·LG·키움 경기 직관 ‘꿀팁’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65 내년도 최저임금 합의 실패…노 “1만1260원”, 사 “1만110원”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64 [단독]‘자격미달 업체’ 용역보고서···전남, 알고도 ‘전남도기록원’ 부지 선정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63 “아 더워”…낮 최고기온 36도까지 오른다, 열대야도 계속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62 [단독] 신혼 버팀목대출 기준 상향도 취소…"왜 서민 대출 줄이나" 부글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61 9월부터 예금 1억까지 보호…단통법 10년 만에 폐지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60 이 대통령 “부처의 왕 노릇”···통합·분리 반복된 기재부, 중요한 것은 ‘운용의 묘’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9 [단독] 윤 관저 유령건물 공사비 ‘1억 공백’…자금 출처로 국정원 거론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8 “소득·부동산·부모”…20대부터 쌓이는 부의 속도가 다른 이유 [잇슈 머니]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7 지하철서 '엄카' 찍고 출퇴근한 40대 아들…1800만원 물게 됐다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6 [단독] "월 10만원씩 18년 내면 5000만원"…국정위, 아이펀드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5 "공영방송 사장 국민이 뽑도록"‥촉구 '108배'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4 노조 생떼에 MG손보 매각 재추진… “자본잠식인데 누가 인수하나”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3 정부, 4.7조 NXC 지분 매각 본격화… 유력 후보에 中 텐센트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2 “쓰나미인 줄”…폭염에 포르투갈 해변 ‘이 구름’이 덮었다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1 "경매도 대출 6억까지만 나온다"…토허제 반사이익 사라지나[집슐랭]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50 경북 산불 석 달…“함께 살자” 국회 올라온 피해 주민들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49 “쌀값 오름세 심상치 않네”… 원가 상승 우려하는 전통주·즉석밥·급식업계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48 코스피 상승 일등 공신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여도는 ‘뚝’ new 랭크뉴스 2025.07.02
50147 "월급 못 받는데 야근까지"…정규직 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인턴' 정체가 new 랭크뉴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