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법무부가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수장에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을 임명했다. 심우정 검찰총장 사의로 직무대행 역할을 할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노만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서울동부지검장은 임은정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이 맡게 됐다.
법무부 1일 대검 검사급 신규 보임 3명과 대검검사급 검사 4명, 고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