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네이버 스톡옵션 254억·RSU 4억…가상자산도 보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문민정부 이후 역대 장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한 후보자의 재산 중 절반 이상은 아직 행사하지 않은 스톡옵션과 성과조건부주식(RSU) 등이다.

1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한 후보자의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182억141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다만 재산에 공식적으로 포함되지 않은 네이버 스톡옵션 254억4000만원과 RSU 4억3396만원 등을 포함하면 총 재산 규모는 440억9415만원에 육박한다. 한 후보자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대부분은 주식이었다. 한 후보자 명의의 주식은 40억7808만원이었는데, 이 중 약 절반이 네이버 주식이었다. 그 외에 테슬라(2166주, 10억3423만원 규모), 애플(894주, 2억4668만원 규모), 팔란티어(580주, 1억1113만원 규모), 엔비디아(466주, 9200만원 규모) 등 해외 기술주를 다수 보유 중이었다.

가상자산 또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후보자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액은 1503만원이었다. 이더리움도 466만원 어치 보유 중이었다. 신한은행과 신영증권 등 금융기관에는 예금 41억1317만원을 보관했다.

토지 및 부동산 재산도 상당했다. 한 후보자 명의의 토지가 36억8203만원에 달했다. 한 후보자가 소유한 아파트·단독주택의 가액도 97억3463만원이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47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면직 재가…1인 체제 공식화 랭크뉴스 2025.07.01
49946 이 대통령, 3일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 회동…“야당 협조 부탁할 것” 랭크뉴스 2025.07.01
49945 임은정 파격 발탁… 李정부 검찰 개혁 신호탄 쐈다 랭크뉴스 2025.07.01
49944 '尹 대립각'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발탁…檢줄사표 당일 후속 인사 랭크뉴스 2025.07.01
49943 부천 상가옥상서 50대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7.01
49942 총장 사퇴날 검찰 고위간부 인사…대검차장 노만석·동부 임은정(종합) 랭크뉴스 2025.07.01
49941 “검찰 위한 길” 심우정 퇴진에 내부선 “윤석열처럼 패악만 끼치고 나간다” 랭크뉴스 2025.07.01
49940 서울중앙지검장 정진우·동부지검장 임은정... 檢 인사 단행 랭크뉴스 2025.07.01
49939 ‘검찰개혁론자’ 임은정, 동부지검장 전격 발탁···내부선 “조직 잘 이끌지 의문” 우려도 랭크뉴스 2025.07.01
49938 노동계 1만1360원·경영계 1만90원…최저임금 3차 수정안 랭크뉴스 2025.07.01
49937 대표적 ‘검찰개혁론자’ 임은정, 동부지검장 전격 발탁…“예상했던 인사” 랭크뉴스 2025.07.01
49936 이진숙 “방통위원 대통령몫 지명해야”…李대통령 “1대1 구조로 의결 못해” 랭크뉴스 2025.07.01
49935 ‘검찰당’ 근원을 도려내야 한다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5.07.01
49934 검찰 고위간부 인사 단행‥동부지검장에 임은정 검사 랭크뉴스 2025.07.01
49933 이준석 "한동훈, 100% 국힘 전대 출마… 홍준표는 신당 창당할 듯" 랭크뉴스 2025.07.01
49932 [속보] 서울중앙지검장 정진우·동부지검장 임은정... 檢 인사 단행 랭크뉴스 2025.07.01
49931 법원, 이재명 대통령 ‘법카 유용 의혹’ 재판 연기…기일 추후 지정 랭크뉴스 2025.07.01
49930 '92세 유튜버'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손자뻘에 인생사 풀듯…꼰대소리 안들어 다행" 랭크뉴스 2025.07.01
49929 사표 낸 심우정, 검찰개혁에 “결론 정하고 추진하면 부작용” 랭크뉴스 2025.07.01
49928 이진숙 겨냥?… '야당 대표 출신' 이 대통령 "국회 존중을" 작심 발언 랭크뉴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