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게 보낸 쪽지를 공개하며 금리 인하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세계 44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현황이 적힌 문건을 게시하며 "'너무 늦은' 제롬 파월과 그의 전체 이사진은 미국에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방치한 것에 대해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쪽지에는 한국(2.5%)도 카보베르데(공화국)와 함께 금리가 낮은 15번째 국가로 이름이 올라와 있었는데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리스트를 직접 읽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0.25%), 캄보디아(0.45%), 일본(0.50%)을 묶은 뒤 미국도 "이곳에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최근 발간한 '2025년 미국경제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월가의 주요 10개 투자은행 가운데 5곳이 한 차례 인하, 2곳이 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등 총 7개 금융사가 연준 자체 전망보다 금리 인하 횟수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30 [단독] “골프연습장 있었다”…“김용현이 직접 챙겨” 랭크뉴스 2025.07.01
50029 [단독] 골프연습장 아니라더니…‘한남동 골프연습장’ 도면 입수 랭크뉴스 2025.07.01
50028 ‘나 구속되겠는데…?’ 윤석열 그늘진 표정, 해봐서 더 잘 아는 건가 랭크뉴스 2025.07.01
50027 계양산 뒤덮은 ‘러브버그’…방역 어려운 이유는? 랭크뉴스 2025.07.01
50026 BTS, 내년 봄 완전체 앨범 내고 월드투어…"미국에서 작업" 랭크뉴스 2025.07.01
50025 "열심히 일해 빚 갚았더니 바보됐다"는 소리 나오는데…외국인 빚도 없애준다 랭크뉴스 2025.07.01
50024 김혜경 여사, 이부진 사장 등 여성 기업인에 “위기 극복 앞장서길” 랭크뉴스 2025.07.01
50023 다이소 이어 CU도 참전…전국 6000개 매장서 '이것' 판매 본격화 랭크뉴스 2025.07.01
50022 내년도 최저임금 합의 실패…노 “1만1260만원”, 사 “1만110원” 랭크뉴스 2025.07.01
50021 ‘AI 핵심 인프라’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에 공사 절반이 난항 랭크뉴스 2025.07.01
50020 벌써 '46도' 역대급 폭염 덮친 유럽…"나흘새 4500명 죽을 수도" 랭크뉴스 2025.07.01
50019 '부동산서 주식으로'... 이 대통령 "금융 정상 흐름 잘 유지돼야" 랭크뉴스 2025.07.01
50018 ‘달리는 궁전’ 英 왕실 전용 열차 156년 만에 역사 속으로 랭크뉴스 2025.07.01
50017 “이부진” 환호성 들린 ‘여성기업주간’ 행사…김혜경 여사와 만남 랭크뉴스 2025.07.01
50016 내란 특검, 윤석열 ‘외환죄’ 겨냥…무인기 납품 실무진 조사 랭크뉴스 2025.07.01
50015 ‘시청역 참사’ 1주기에…상암동서 차량 인도 돌진, 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7.01
50014 이성윤 “윤석열에 아직 ‘대통령님’, 귀를 의심…한낱 내란수괴일 뿐” 랭크뉴스 2025.07.01
50013 아빠는 사람 죽였고, 딸은 시체 치웠다…살벌한 부녀의 전쟁 랭크뉴스 2025.07.01
50012 李, 국무회의서 "국회 존중하라"…국회 충돌 이진숙 겨냥? 랭크뉴스 2025.07.01
50011 1만1천260원 vs 1만110원…내년 최저임금 노사 격차 여전히 커(종합) 랭크뉴스 2025.07.01